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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반나절
08/23/20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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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 공자 -


 

부산을 간다.

광안대교 개통 후, 다리구경 갔다오고 거의 15년만에 가는 부산이다.

워낙 넓은 도시, 어느 곳을 간다고 특별히 정해놓지는 않고, 그저 보고 먹고 즐기고 오자 했다. 

서울역에서 오전 10시행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니 오후 1시가 다 돼간다.

2시간 40분 정도 소요. 

부산역에 내리자 마자 서울행 (오후 7시)표를 끊어놓고..

우선 택시를 타고 국제시장으로 갔다~.

부산에 왔으니 남포동, 광복동,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은 가봐야 한다면서~



부산 국제 영화제 PIFF의 거리

매 해 10월에 개최되는 부산 국제 영화제의 중요한 장소 PIFF

이곳은 거리에 유명 영화인들의 핸드 프린팅으로 항상 많은 인파가 붐비는 곳이다.















메가박스 부산 극장


부산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음식. 

밀면을 먹으러 가는 길에 포장마차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

호떡을 만들고 난 후 다시 속을 갈라 작은 견과류를 넣은 호떡.





호떡집 옆 포장마차에선 납작만두에 오징어무침이...,

포장마차 주인장께서 이곳 아니면 절대 못먹어 보는 것이라 하여 몇 보 옮겨서 또 먹음. ^^







부산에 오면 꼭 밀면을 먹어야지... 첫번째로 유명한 집은 나는 모르겠고,

우리가 찾아온 원산면옥.

이곳은 부산에서 버금가는 집으로 알면 되겠다.

맛은 어떠냐하면 매우 만족스러움.. 별 다섯개에 4개 반..

(나머지 반은 여지로 남겨 둠.. 비빔이냐 물 밀면이냐를 고른 그날의 기분에 좌우하니까~)

밀면사진과 가게 내부를 찍었는데 사진이 없는 이 황당함.. 


밀면을 먹은 후,

자갈치 시장의 유명한  돼지국밥은 맛봐야할텐데, 소화가 쉬 될 것 같지가 않아 걸으며 거리 구경을 한다.

내가 20대 때에는 부산의 젊은이의 거리는 광복동이라 했었다.

저멀리 서울에 살던 나도 소문으로 듣고 알았지.

그 핫하다는 곳에서 나는 지금 걷고 있는 중~





포장마차 아저씨가 국제시장과 부평시장은 도로하나 사이두고 붙어있는데 

부평동 깡통시장에 가면 여름에는 팥빙수,겨울에는 팥죽이 유명하다고 
부산여행에서는 필수코스라 하셨다. (귀솔깃!!)












비빔당면과 유부안에도 당면이





팥죽도 한그릇



짧은 시간 동안 폭풍 흡입한 우리 일행은 다음 방문지로 송도에 갔다.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이다. 

부산 중심부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부산에 거류하던 일본인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해수욕장을 개발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바다위로만 이어지는 길이 365m, 폭 2.3m에 달하는 송도 구름산책로.







어부와 인어아가씨의 로맨스도 있고~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그저 옛날이야기겠거니.. 

사진속에 서 계신 여자분은 나도 모르는 분.

사진을 찍으려니 인어옆에는 방문객들의 인증샷으로 비워질 틈이 없기에 그냥 나도 찍었다. ㅋ~







해수욕장 주변의 산에 소나무가 많이 자란다는 데에서 송도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설과 

거북섬에 소나무가 많아 송도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또는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작은 반도에 소나무가 울창하다는 데에서 송도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송도로 불리기 이전에는 거북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섬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케이블카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고 잠시 운행을 멈추고.







부산역 앞. 역주위는 공사 중..

왜 텍사스 거리인지 모르겠다.

텍사스 거리 옆으로 차이나타운도 있다는데, 7시 서울행 기차를 타야 해서 반나절 부산 여행은 이제 끄~ㅌ.



오랜만에 보는 옛 서울역사, 철도역의 기능은 옆에 지어진 새 역사로 이전되고 

이제는 문화재 사적 284호가 되어 '문화역서울284' 라 불리운다


지혜로운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 공자 - 


부산, 광복동, 남포동, 부산영화의 거리, 부평동, 깡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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