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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대 볶음
07/15/20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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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근심, 공포와 불안 가운데

그대앞에 빛나고 있는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은 그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

- 호레스 -



친정엄가가 텃밭에서 키운 머위대가 키가 알맞게 자랐다고 머위대를 수확하여 삶아 가지고 오셨다.

텃밭이라고 작기만 한데도 수확하는 작물은 달마다 다르다. 그리 춥지 않았던 지난 겨울에는 시금치가 자라서 초봄까지 배달되었고, 다시 땅을 갈아 엎으신 후 새로이 씨를 뿌린 봄을 지나 5월부터는 상추가 잘 자라서 상추와 깻잎, 고추를~

6월 부터는 열무가 자라서 열무김치를 얻어 먹고 있다.

며칠 전에도 상추가 이제는 끝물이라고 가져다 주셨다.




삶아서 껍질까지 벗겨다 주신 머위대를 펼쳐보니 양이 많다.

엄마한테 머위대 나물 볶는 방범을 물어 만들어 본 머위대볶음.

만들고 나서 맛을 보니 음.... 정말 맛있군!

내가 만들었어도 이건 내솜씨가 아니다.. 우선 재료가 좋으니(머위대와 들깨가루) 누가 만들어도 맛있을 나물이다.

나물은 다듬기가 귀찮아서...., 손이 많이 가기에 잘 하지 않았다.

식구들도 집에서 식사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한데 친정엄마가 가까이 사시니 친정엄마의 입맛이 우리집으로 들어와 우리집 냉장고엔 계절별 김치며, 밑반찬이 그득하다.

엄마는 작은 텃밭에서 나오는 그 어떤 푸성귀도 버리지 못하셔서 친정 가까이 사는 나는 그만 토끼가 될 지경이지만, 엄마 계실 때 열심히 먹으려 한다. ㅎㅎㅎ




머위는 약간 쌉싸름한데 물에 담가 그 쓴맛을 제거해도 좋고 제거하지 않고 그맛에 먹기도 한단다.

내게 온 머위대는 엄마가 삶으셔서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하신 것 같다.




우선 긴 머위대를 썰어서 큰 웍에 넣어 볶기 부터 해야 한다.

머위대를 볶고 맛을 내기 위해

들기름과 마늘, 들깨가루, 국간장 1큰술, 깨소금 약간 을 준비했다.





자른 머위대를 큰 웍에 넣어서~



들기름 적당량과 국간장을 큰 한스푼 넣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



물을 400ml 넣어서 한소큼 끓인다. 물은 나물량의 1/3 자작하게 잠길 정도.



들깨가루를 넣어 (나는 많이 넣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들깨가루 넣기전에 간하지 않기, 들깨가루가 약간 짠맛이 있다.



깨소금까지 넣었으면 끝~~!



나물을 올려놓으니 건강한 한끼를 먹는 것 같군! ㅎㅎ


20200712_104643.jpg


희망과 근심, 공포와 불안 가운데

그대앞에 빛나고 있는 하루하루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은 그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

- 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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