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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견(忠犬) 하치가 있는 역 - 시부야
12/03/2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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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인간의 진정한 재산이다. 

기억 속에서 인간은 가장 부유하면서 또 가장 빈곤하다. 

- 알렉산더 스미스 - 





충견 하치코(일본어忠犬ハチ公1923 ~ 1935)

하치코는 아키타현 오다테 시의 아키타 견(아키타 견종의 외모는 시바견과 비슷한데 시바견보다 덩치가 훨씬 크다)으로 충견으로 알려진 이다. 

하치는 자신을 돌보아 준 주인 우에노 교수가 사망한 줄도 모르고 도쿄의 시부야 역 앞에서 약 9년 동안 기다린 개로 많은 일본인에게 충견으로 알려져 있으며, 애칭은 하치(ハチ), 단순히 '하치코'라고도 불린다. 

하치코는 태어난 오다테 시의 오다테 역과 주인과 살았던 도쿄 시부야구의 시부야역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사랑으로 그를 키웠던 우에노 교수의 고향인 쓰시(津市)의 ‘미도리노가제 공원'에도 우에노와 하치가 나란히 서있는 동상이 있으며, 2015년 도쿄대학에도 우에노 교수와 함께 하치가 세상을 떠난 80주기에 맞춰 동상이 세워졌다.


1923년 12월, 아키다현 오오다테. 흰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날, 흰눈처럼 하얀 하치가 누렁이, 검둥이 형제들과 함께 태어났다. 강아지의 주인이었던 아키다현청 토목 과장은 그 중 하얀 강아지를 자신의 은사인 동경제대 농학부 교수 우에노 박사에게 보내기로 한다.
하치는 우에노 교수의 유별난 사랑을 받고 자라며, 그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매일 시부야 역으로 출근하는 교수를 배웅하고, 저녁에는 마중 나가며 개로써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도중 쓰러진 우에노 교수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이를 모르는 하치는 매일같이 시부야 역에서 주인을 기다린다.

'하치'와 우에노 교수의 이야기는 소설로 쓰여졌다가 일본(2002)과 할리우드(2010)에서 영화'하치 이야기'로 만들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았다.

영화 ‘하치 이야기’ 스틸. (제공: 마노커뮤니케이션 , 비주얼베이)





생전의 우에노 교수와 하치




오지 않는 주인 우에노 교수를 기다리는 시부야 역의 하치.



아래 사진은 당시 시부야구 사루가쿠쵸에 살던 은행원인 '야마모토 이사무'란 남자가 찍은 것으로,

요미우리 신문에서 공개한 것이다.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하치 이야기'




시부야 역앞의 하치 동상엔 늘 사람들로 붐빈다고 한다.



동상뒤에 고양이 두마리를 보고 있는 아들아이~



두마리의 고양이는 주인이 있는 고양이이다.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선호하는 일본 사람들은 이곳에도 고양이를 데려와 보고 있다.



시부야 역은 '하치'도 있지만, '교차로'로 아주 유명하다.

시부야 역 앞 교차로는 하루에 수십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왕래한다고 한다. 

이 교차로는 모든 보행자용 신호등이 동시에 녹색으로 바뀌는 ‘스크램블 교차로’ 방식으로써,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몇 백 명 또는 수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부딪치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건너는 모습은 

외국인에게 굉장히 놀라움을 주는 곳으로 이 장면을 보기 위하여 시부야 역에 오는 관광객이 많다.



스크램블 교차로를 제일 잘 볼 수 있다는 2층의 스타벅스. 그래서 창가는 잡기 어려운 자리라고 한다.



내가 방문하였을 때는 한국 아이돌그룹이 걸려있었다. (하지만 사진을 다 잃은 관계로 시부야 역의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옴)



팍팍한 생선살과 조개를 넣은 파스타. 봉골레도 아니고.. 시그니처 파스타라고 해서 시켰다만...., ㅉ


라면의 일종인 면요리 츠케멘.  

삶은 면과 국물을 따로 내놓는 게 특징으로, 먹는 사람이 직접 찍어서 먹는 게 특징이다. 

즉, 찍먹용 면요리. '찍어서 먹는 면'이라는 뜻에서 츠케멘(つけ?)

개인적으로 자꾸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본 요리이다.


기억이란 인간의 진정한 재산이다. 

기억 속에서 인간은 가장 부유하면서 또 가장 빈곤하다. 

                                             - 알렉산더 스미스 - 


충견 하치, 하치 이야기, 시부야역, 도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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