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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한인타운 신오쿠보와 신주쿠 맛집
11/08/2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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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 

- 장 폴 리히터 - 


일본 도쿄에서 시부야, 이케부쿠로와 함께 3대 '부도심(副都心)'으로 꼽히는 신주쿠(新宿). 

하루 유동인구 400만을 자랑하는 번화가 신주쿠역에서 10여분만 걸으면 도쿄의  최대 한인타운 '신오쿠보(新大久保)'가 나온다. 

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재일 한국인이 모여들기 시작했다는 신오쿠보는 2003년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韓流) 열풍' 을 타고 급속히 성장했다. 거리 곳곳에는 한류 스타들의 사진과 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한류 전문 매장, 삼겹살 등 한국 요리를 파는 식당,한국 화장품 가게들이 앞다퉈 들어섰다. 

지난날  '한국인 밀집 지역' 정도로 분류되던 신오쿠보는 2000년대 후반 일본 지방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에도 포함되는 등 일본인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신오쿠보 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소는 식당 100여곳, 술집 20여곳 등등 현재는 모두 500여곳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해온 신오쿠보 상권에 2012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일왕의 사과를 요구한 직후,  일본 내 반한 감정에 불을 지핀 계기가 되어 신오쿠보의 자영업자들은 일본 극우단체의 혐한(嫌韓) 시위로 상권의 몰락을 겪게 되는데 한창이던 한국 드라마와 한류 스타들의 인기도 함께 하락을 하면서 일본내에서의 한류스타의 입지도 낮아져 일본내의 한류는 점점 소멸되기 시작하였다. 

신오쿠보 상권의 주력 상품은 대부분 한류 붐에 의존하는 파생 상품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류 열기가 식으면서 상권도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 신오쿠보 상권 내에서 가게들의 중복된 업종이나 업태도 상권의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렇게 신오쿠보 내 한인이 운영하는 상권은 깊은 침체기를 맞이하는데, 2017년 부터 다시 일기 시작한 한국의 아이돌가수들로 인해 이곳 한국상인들의 각고의 노력에 다시 상권이 부활하게 되었다. 상인들은 K팝 콘테스트, 일명 아이돌 가수들을 초빙하여 거리공연등 이벤트로 한인타운 침체기를 탈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 정부와 달리 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한류의 성지’로 불리는 신오쿠보를 되살리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늘처럼 다시 붐비는 한인타운을 만들었다. 

한국 상인들은 지난 6년(2012~2017)의 신오쿠보의 상권 침체기를  '잃어버린 신오쿠보' 라 부른다. 


신오쿠보는 본격적인 한류 바람이 불기 전에 이미 한·일 양국의 특별한 인연이 서린 곳이다. 지난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고(故) 이수현씨가 생을 마감한 곳이 바로 신오쿠보역이다. 아직도 많은 일본인들은 그를 의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코리아 타운에 있는 신오쿠보역이다. 

이역은 출입구가 오직 이곳 한곳이라 이렇게 휴일이면 사람들로 붐빈다. 

일요일이었던 이날은 다음 날이 연휴라 몰려드는 인파에 경찰까지 나와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코리아 타운에도 있는 '스키야' 라는 이곳은 규동체인점으로 유명한 곳으로 미국의 서브웨이처럼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24시간 영업이라 인기가 있다. 

나도 도쿄에 도착한 첫날 새벽 3시경에 이곳에 와서 치즈덮밥을 먹었다.


한국에서 화제인 제품과 유행을 그대로 들여온 곳,  

미용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은 물론 해외에서 온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일본인 점원은 물론 한국인 점원도 있으며 상당히 친절하다. 

피부색 보정 효과가 높은 메이크업 제품과 안티 링클 크림 등 피부관리 상품이 잘 팔린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만득이 핫도그라고도 불리는 감자가 붙은 핫도그. 안에는 소세지대신 치즈스틱이 들어있다. 

겨자와 케찹을 발라서 먹는데 베어물면 늘어나는 치즈가 쭈~욱 늘어난다. 


떡볶이와 호떡을 먹으려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 거의가 일본 사람들이다. 

우리집 아이는 줄을 서서 먹는게 이상하다고 한다. ㅋ~

분식을 많이 좋아하고, 식사메뉴는 치즈불닭볶음이 가장 많이 보였다. 







Apr 8, 2017



다시 신주쿠역



비는 잠시 소강 상태.






오타큐백화점


우리가 찾아가는 신주쿠의 '모토무라'.

'규까츠' 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 집을 찾느라 거의 한 시간을 헤맸다.

아들아이가 거의 2년 만에 찾아가는 곳이라 저도 헤매는 중.

배가 고파서 쓰러지는 줄 알음.. -_-;;

지하에 있는 이곳은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메뉴를 고르고 계산을 하고 들어간다.

들어가면 모든 직원이 입구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이라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한다. 



개인 돌화로가 인상적이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테이블마다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진 종이가 있다.




두가지 소스와 규까츠. 규까츠는 소고기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나온 것이다.



달궈진 화로에 고기를 맞게 구워먹는다. (안구워먹어도 된다)







마를 갈아놓은 것. 직원이 밥위에 부어서 섞어먹어보라고 했다. 


우리는 3시가 넘어서 점심으로 규까츠를 먹고 아들아이의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6시에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역으로 왔다. 

역에서 기다리는 중에 지나가는 일본인들을 보고 있는데, 역인데도 상당히 조용하다.



아들아이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회전 초밥집. 체인점이라 분위기가 캐쥬얼하다.






비가 와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바로 주문 들어가는 우동.



가장 일반적인 마구로와 우나기 스시.





인간의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 

                                                                         - 장 폴 리히터 - 

도쿄의 한인타운 신오쿠보, 신주쿠 맛집, 스키야, 모토무라, 규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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