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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완벽히 둘러보는 이층버스 투어.
08/12/20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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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인사에 낙담하지 말라. 

재회에 앞서 작별은 필요하다. 

그리고 친구라면 잠시 혹은 오랜 뒤라도 꼭 재회하게 될 터이니

- 리챠드 바크 - 


시카고 여행 첫 날 밤늦게 도착한 시카고에서 호텔까지의 이동은 택시를 이용하였는데, 마침 택시기사가 시카고를 처음 방문한 우리 일행에게 시카고 이층 버스 투어를 추천해 주었다. 그리하여 호텔 관광안내 데스크에서 안내 팜플렛을 찾아 이틀동안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가고 싶은 곳에서 하차와 승차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이층버스 투어 티켓을 바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였다. 

이 티켓의 매력은 이층 버스를 타고 시카고 다운타운의 건축물들을 둘러보며, 관심있는 곳에서 내려 시간을 보내다 다음 시간에 운행하는 버스를 다시 타고 내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버스에 오른 후엔 날이 햇볕이 너무 뜨겁거나 비가 오지 않으면 이층에 자리를 잡아 시카고의 멋진 풍경을 즐기는데, 존 핸콕 센터, 윌리스 타워, 리글리 빌딩 등 시카고 최고의 고층 건물들을 볼 수 있다. 

투어 가이드에게 시카고의 역사 이야기와 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일행은 버스 투어 첫날은 시카고 뮤지엄과 윌리스 타워, 밀레니엄 공원을 방문하였고, 마지막 방문지인 밀레니엄 공원에서는 한낮에 달궈진 아스팔트를 식혀주는 시원한 소나기를 맞기도 했다.
버스 투어 두번 째 날은 묶었던 호텔에서 5분 거리인 시카고 뮤지엄 앞 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라 필드 뮤지엄을 시작으로 올드 다운 타운에 있는 하드락 카페까지 시카고에서의 멋진 날을 만들었다.  


시카고 이층 버스 투어는 여행자의 속도에 맞게 도시의 명소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체험이다. 명소에 자리한 총 14개의 정류장은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도시를 여행할 수 있도록 이용이 매우 쉬우며 24시간, 48시간, 그리고 72시간 등 여행의 계획에 맞는 티켓을 고를 수가 있으니 선택하여 시카고를 즐겨보기를...,


이틀동안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시카고 시내를 돌아다니며 27곳의 어트랙션(Attraction)을 방문할 수 있는 티켙을 $154.00 을 주고 구매하였으나 정작 방문한 곳은 10여 곳 정도 되었다(시간 부족). 그러나 뮤지엄이나 쉐드 아쿠아리움, 윌리스타워의 스카이덱 등 줄을 서야하는 곳을 이용시 특별? 우대(Fast Pass)가 되어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노고를 하지 않아 만족하였다.


아래 사진은 필드 뮤지엄을 가는 길에 보였던 솔저 필드. 솔져 필드(Soldier Field)는 시카고에 연고를 둔 미식축구 팀인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이다.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을 기념하기 위해 1919년 경기장의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시카고 대화재의 53주년이 되는 1924년 관중석위로 도리스식 원주를 세운 그리스·로마의 건축양식을 도입한 수용인원 4만 5천명 규모의 시립 그랜트 파크 스타다움(Municipal Grant Park Stadium)으로 완성되었으며 1925년 현재의 이름인 '솔저 필드'로 개명되었다.







14 개의 정류장은 다음과 같다. 



1. 디어번 요새(Ft. Dearborn) - 정류장은 아무곳에서 버스를 타고 관광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곳이 모든 버스 투어의 시작인 1 번 정류장이다.



시카고의 건축물 투어에서 빠지지 않는 옥수수같이 생긴 건물은 '마리나 시티'(Marina City), 일명 '쌍둥이 옥수수 빌딩'



정류장 거리에 있는 동상. 누구인가 봤더니 어브 컵시넛/Irving "Ive" Kupcinet 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Chicago Sun-Times, TV 토크 쇼 와 라디오국의 호스트 및  미국 신문 칼럼니스트. 닉네임 "Kup"으로 유명한 사람이란다.




2. 시카고 극장(Chicago Theater) -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서 본 시카고 극장. 




3. 시카고 스카이덱/윌리스 타워(Chicago Skydeck/Willis Tower) 



4. 팔머하우스 힐튼과 밀레니엄 파크(Palmer House Hilton and Millennium Park) 




팔머 하우스 힐튼은 우리가 잘 아는 힐튼 호텔. 


팔머 하우스 힐튼의 일층 코너에 있던 샌드위치가 맛있던 '모퉁이 빵집/ Corner Bakery' 

프랜차이즈 점인지 시내 곳곳에 있었다. 그래서 그리 특별한 곳은 아닌가부다 하고 생각함...., 




일명 '콩'이라 하는 밀레니엄 공원을 대표하는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크라운 파운틴/Crown Fountain 은 비디오 작품이 전시된다.



5.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입장시간이 되지 않았는데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뮤지엄 앞으로 난 길이름은 E Adams St 으로 ~




66번 도로의 시작과 끝이다.








6. 시카고 힐튼과 그랜트 파크(The Hilton Chicago and Grant Park) - 이 정류장은 내리지 않고 지나만 갔다.




묶었던 호텔앞 건너편으로 그랜트 공원 입구가 이렇게 있었는데 ...., -_-;;







7. 애들러 천문관(Adler Planetarium) - 이곳도 그냥 지나치다.  -_-;; 











8.  쉐드 아쿠아리움(Shedd Aquarium) 












9. 필드 뮤지엄(Field Museum) 




10. 쉐라톤 그랜드와 로우스 시카고(Sheraton Grand and Lowes Chicago)  ;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로 알려진 매그니피센트 마일을 들어간다.  시카고 강을 가로지르는 미시건 애비뉴 다리를 건너는 중.... 이 다리는 도시의 북쪽과 남쪽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왼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쉐라톤 그랜드 이다.




11.  네이비 피어(Navy Pier) 


성조기, 별이 4 개가 있는 시카고 깃발 & 일리노이 주 기. 아래의 무지개 깃발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무지개 깃발이다. 

시카고는 동성애에 대하여 매우 관대한 도시로 6월 말에 이 곳에서는 그들의 큰 행사가 있다고 한다. 

뮤지엄에도, ABC 방송국에도 걸려 있던 무지개 기. 




12.  워터 타워(The Water Tower) - 미국에서 2번째로 오래된 급수탑으로 1871년 시카고 대화재 이후 유명해진 건물이다. 시카고 대화재로 불타 남은 유일한 건축물로 알려져 있는데, 워터 타워 이외에도 타지 않은 건물은 있었다고..., 

정확하게는 시카고 대화재로 남은 유일한 공공 건축물이다.






현재는 워터 타워 플레이스로 메이시가 있는 높은 건물로도 유명.



 13, 존 핸콕 센터와 360 시카고 전망대(The John Hancock Center and 360 Chicago Observation Deck) - 샤핑 거리로 유명한 매그니피션트 마일을 지나면서 보이는 존 핸콕 빌딩. 




이곳도 우리가 이용한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 티켙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14. 하드록 카페와 록 샵(Hard Rock Cafe and Rock Shop) - 올드 다운타운에 있다. 일행의 저녁 식사를 해결한 곳으로 내부는 구경거리가 꽤 되지만, 음악에 관심이 없다면 음식의 맛으로도 방문하여도 좋은 곳이다. 






하드 락 카페 옆에 있던 카페 '레인포레스트', 이곳도 독특한 실내장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마지막 운행시간의 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중, 일명 막차인데, 낮 시간(Red Route) 동안의 막차이고 밤에는 다시 운행하는 파란색의 코스로 블루 루트(Blue Route)가 있다.






The Loop는 시카고의 중심 상업 지구 및 번화가를 도는 케이블 카 선로이며(역사적으로 Union Loop 또는 Common Loop),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시카고 "L"시스템의 허브를 형성하는 고가 철도의 1.79 마일 (2.88km) 길이의 회로이기도 하다. 

Loop는 Lake Street (북쪽), Wabash Avenue (동쪽), Van Buren Street (남쪽) 및 Wells Street (서쪽)에 의해 형성된 직사각형 주위로 고가 트랙이 반복되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되었다고 한다. 





몇 차례 버스를 오르내리니 버스를 탈 때마다 다른 가이드를 만난다. 

인사성도 밝으면서 친절한 설명의 가이드가 있는가 하면, 안내하는데 짜증이 가득섞인 말투의 가이드도 있었고, 

이렇게 큰 버스에 7명 정도만 타고 있다고 일찍 퇴근하겠다고 우리 앞에서 회사와 통화를 하다가 우리를 엉뚱한 곳에 내려놓고 한블럭만 걸어가면 시카고 뮤지엄이라고 했던 불친절한 젊은 가이드도 있었다.  -_-;;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있었던 캔디 가게. 

며칠을 윈도우에 매달려 눈으로만 달콤함을 경험했다. 

일행은 먹고 싶으면 내게 사라고 하는데, 지독한 단맛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맛의 유혹에 이끌려 하는 음식의 탐닉은 거의가 경험에 의해서 그맛을 알기 때문이라고 하니..., 나는 참았다. ㅋ~








가장 미국 다운 도시라는 시카고를 핵포인트만을 챙겨 알뜰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층 버스 투어는 실속있는 여행 코스였다.


작별 인사에 낙담하지 말라. 

재회에 앞서 작별은 필요하다. 

그리고 친구라면 잠시 혹은 오랜 뒤라도 꼭 재회하게 될 터이니

                                                            - 리챠드 바크 -

시카고를 완벽히 둘러보는 이층버스 투어, Chicago Tour, Big Bus Tour.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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