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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RVED ROCK TRAIL.
11/15/2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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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일산행이 생각날때면

서울에서의 도봉산 백운대를 떠올리며

찾곤하는 곳  The Starved Rock Trail 입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약100마일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으로 가는길은

I-55 South로 가서 I-80를 만나면 West로 -

Exit 81에서 나와 IL-178 South로 내려가면

Utica 다운타운을 지나 일리노이강 다리를 지나면서

왼편에 The Starved Rock State Park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State Park의 내력인즉

1682년 프랑스의 러셀장군이 일리노이강의 물살이 가장 빠르게 지나가는 지점인

스타브드 락 꼭대기에 (수면위 125ft Sandstone Bluff)  세인트 루이스 기지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1765년 프랑스 폰티악장군이 살해됨으로 야기된 보복전투에서

프랑스군과 그에 동조하는 다른 인디안 부족인들은 스타브드 락으로 쫒겨 간

일리나이 웩 인디안들을 포위함으로써 보급로를 끊고 굶어죽게 했습니다.

이로인해 The Starved Rock이란 이름이 유래되었지요.

일리나이 웩 인디안들의 피와 눈물이 배어있고 한과 기상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11월 중순에 접어드는데도 좋은 날씨 관계로

만추의 느낌을 만끽할수있는 요즈음이므로

일일 여행겸 산행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7시경 집을 출발하여

 Exit81로 나와 맥도날드에 들리니 8시 30분 정도,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State Park에 도착하니 9시경,

준비해간 낚시대를  일리노이강에 드리우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며 두시간 정도 사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마리를 잡았는데 다시 강으로 놓아주면서 -

미국인 부녀가 일찍 낚시대를 거두고 가면서

사가지고 온 small fish 여러마리를 (1/2버켙) 주고 갔는데

활기있게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귀여워

살아서 크게 자라라하고 강물에 넣어 주었습니다.

 

 

 

 

 

 

 

 

11시 반이 지나서 낚시대를 걷고

Visitor Center (open ; 9:00 a.m - 4:00 p.m)를 거쳐

Starved Rock 맞은편 높은 Bluff에 있는 State Park Restaurant으로 향했는데

안전하고 편하게 오를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가파른 철제계단을 따라 오르니

운치있어 보이는 식당이 나타났습니다.

야외석은 Close하고 Inside만 Open했더군요

 

 

 

 

 

 

 

 

 

 

 

 

 

 

 

 

 

 

Pot Roast를 시켰는데

값도 괜찮고 ($10.99)   맛있었습니다.

 

 

 

 

 

 

 

용맹한 일리나이 웩 인디안과

이곳에 서식하는 독수리의 형상입니다.

 

 

 

 

 

 

 

 

1시경 Lunch를 끝내고  Trail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Starved Rock으로 올랐는데

경사져 올라가는 길을 걷다가 목재로 만든 계단을 가쁘게 오르니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건너편 Lover's Leap Overlook과

Illinois River Dam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경치가 좋습니다.

 

 

 

 

 

 

 

 

 

 

 

 

 

스타브드 락 정상을 한바퀴 도는 트레일을 따라 돌면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들이 훌륭합니다.

 

 

 

 

 

 

 

 

 

 

 

 

 

 

 

 

다음은

 Lover's Leap Overlook과 Eagle Cliff Overlook으로 향했는데

시냇물을 건너고 산을 오르면서부터는 Wood Guard Trail로 길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더군요.

자연보호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또 Poison Ivy로 부터의 보호에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Lover's Leap Overlook 과

건너 바라보이는  Starved Rock.

 

 

 

 

 

 

 

 

 

 

유유히 흐르며 넓게 펼쳐진  일리노이강을 내려다보며

Oak Tree 숲 사이로 만들어진 Trail을 따라 걸으니

 Eagle Cliff Overlook에 도달했는데

확 트인 전망,

댐으로 막힌 드넓은 강의 상류는

강변의 오색단풍들과 함께 어울려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강변을 좇아가는 트레일로 내려와

왼편으로는 강물을 보면서 아름답게 물든

낙엽 숲을 걷는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Beehive Overlook을 지나고 좋은 경치들을 감상하면서 걸으니

빙하의 녹은물로 형성된 Wildcat Canyon에 도달했습니다.

깍아지른듯한 Sandstone Canyon은 약 100ft높이의

절벽둘레로 이루어져 절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 꼭대기에 이르니

Canyon의 둘레로 두개의 전망대가 있어

멋진 풍광을 내려다보며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우기가 아닌 관계로 가는 물줄기의 폭포가 -

 

 

 

 

 

 

 

 

 

 

 

 

 

 

 

 

산속 내부의 Trail을 따라 하산하면서

French Canyon에 도달했습니다.

Wildcat Canyon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아기자기한 풍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완전히 하산하여

Visitor Center에 돌아오니 3시 30분 정도.

오늘 6시간 반 동안

Starved Rock State Park에서의 시간들은

좋은 하루로 추억에 남을 것입니다.

아직 해가 있을때의 드라이브로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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