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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낀 바위(supernatura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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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2) - 카파도키아(Cappadocia)
03/30/20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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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개의 기암과 동굴로 이루어진

초기 그리스도 동굴 수도원 밀집지역인 카파도키아는

아나톨리아(소아시아) 중부의 황량한 화산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지역은 유사이전에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화산의 분화로 대량의 화산재가 쌓인곳입니다

단단하지 못한 응회암층이 오랜 세월에 걸쳐 지하수나 빗물 등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버섯이나 죽순모양의 기암들이 줄지어 서있는 세계유일의 환상적인 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카파도키아에는  BC20세기에 앗시리아인이 식민도시를 건설하였고

BC17-12세기에는 히타이트 왕국의 지배하에서 교역의 요충지로 발전하였으며

4세기 초 그리스도교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면서 그리스도교인들이

이 계곡으로 숨어 들어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7세기 후반에 이스람교도들에 의해 터키가 점령되면서

카파도키아로 이주하는 그리스도 교인들의 수는 더욱 늘어났으며

11세기 무렵에는 인구가 7만명에 달했고 그들이 바위를 파서 만든

동굴성당이나 수도원이 360여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괴뢰메 야외박물관 (Gereme Open Air Museum)


1983년 자연보호구로 지정되었고

1985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중복합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1986년 터키의 국립역사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괴뢰메계곡은 300만년전의 화산분화로 퇴적된 응회암층이

오랜세월에 걸쳐 형성된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늘어서있는

해발고도 1000-3000m의 계곡입니다.

이런 환상적인 기암군은 전세계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볼수있는 광경인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총면적 96제곱키로미터의 계곡안에는

이런 기묘한 풍경외에도 뛰어난 벽화가있는 동굴수도원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괴뢰메'란 뜻은 '보이지 않는'이란 뜻으로

기독교박해자들을 피해 눈에 띄지않는 지하나 동굴속에

교회와 생활공간을 만들어 신앙생활을 했기에 붙혀진 이름입니다.





* ㅇㅜㅊㅣㅎㅣ사르 (Uzhisar)


터키어로 '3개의 요새'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해발 1300m에 자리잡고 있는데

옛날 이곳에 살던 수도사들이 비둘기를 길렀다고하여

'비둘기 골짜기'라고도 부르며

지금도 비둘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 ㅍㅏ사바 계곡 (Pasyaba Valley)

  카파도키아중에서도 '버섯바위'로 유명한 작품들이 모여있는곳으로

  일명 '요정의 집'이라고 불리는데  이중에서도 하나의 기둥위에

  3개의 버섯이 얹혀져있는 모습으로 된 커다란 바위가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파사바계곡을 스머프와 연관지어 알고있는데

  이는 스머프 만화작가가 파사바계곡에 왔다가 모티브를 얻어

  개구장이 스머프만화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 젤베 ㅇㅑ외 박물관 (Zelve Open Air Museum)


이곳은 동굴의 규모나 시설면에서 다른 동굴지역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큰 규모의 동굴거주지 였는데

교회 방앗간 물저장탱크 등 많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곳에는 두개의 사슴교회와 포도교회가 있었는데

벽화를보면 대부분 인물대신 포도 사슴 십자가 물고기 등의

상징적 무늬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 ㄷㅔㄹㅣㄴ구유 (Derinkuyu)


'ㄷㅔ린구유'는 '깊은 우물'이란 뜻인데 카파도키아에 있는 지하도시로

로마시대때 기독교인들이 로마박해를 피해 지하에 집을짓고 250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지하20층까지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으나 관광객들이 들어갈수있는 깊이는

지하8층이며 지하에는 수도원 와인창고 식당 저장고 부억 침실 응접실 무기저장고 은신처

각종 터널들  외부의 침입시 길 통로를 막을수있는 돌문들이 있는데

이곳에는 수직으로 55m의 통풍구가 있고 우물도 있어서

외부와 단절될 경우에도 식수와 공기가 공급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1963년 마을에서 닭이 환기구에 빠져서 이를 찾아나선 마을주민들에의해 발견된

'데린구유'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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