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man
이끼낀 바위(supernaturalman)
Illinois 블로거

Blog Open 06.28.2013

전체     131956
오늘방문     12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7 명
  달력
 
포르투갈/모로코/스페인 여행 (9) -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
12/08/2019 23:28
조회  355   |  추천   4   |  스크랩   0
IP 172.xx.xx.211










비가 쏟아지는 아침인데

호텔조식을 마친 우리는 탕헤르 항구로 이동,

모나코로 들어올때 함께 사두었던 선편 티켓을 이용하여

쉽게 스페인의 타리파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입국비자 절차없이 -







지중해의 해변옆 아름다운 길을 따라 버스가 달리는데

저멀리 사람이 누운듯한 모양을 한,

3일전 우리가 밤에 가보려고 했었던

영국령 지브랄타가 보인다.







오늘 여행지 그라나다로 가기전 들린 정겨운 작은마을,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케하는

안달루시아 지중해의 산중턱에 자리한 하얀마을 미하스 -

잠시 머물면서 관광한 이곳 마을의 인상은

너무나도 강렬해서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것 같다.













이 마을의 수호성녀상이 있는 비르헵데라빼냐 성당은

17세기 수도사가 지중해를 굽어보는 바위산 위에

바위를 뚫고 지은 특별한 작은 성당이다.







손님을 기다리는 당나귀 택시들 -




 



아담하고 깨끗하고 예쁜 느낌의 마을

미하스를 뒤로하고 알함브라로 가기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했다.
















하트트리가 있고 알함브라 모형도가 만들어져 있는 궁전 입구에 도착하여

바코드가 찍힌 입장권과 수신기를 받아들고 입장하니

중국에서 가져온 진귀한 문양을 본떠 만들었다는 전시물이 보였다.

























이스람지배 시절  아랍양식으로 건축된 알함브라궁전은

붉은성이란 뜻으로  나스르왕조 궁전(왕궁), 헤레라리페 궁(별궁),

카를로스 5세 궁전,알카사바 성채(내성)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나스르 왕조 궁전은


알함브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궁으로

마지막 이스람 왕조가 사용했던 왕의 정치집무실인데

반역자들을 처형함으로 피가 흘러 덮힌

사자의 정원(Patio de los Leons)으로도 유명하다.


경찰견을 대동한 경찰이

백팩을 검사한 후에야 입장할수 있었고

잘 꾸며진 자갈타일 통로를지나 들어간 왕궁은

대기실 집무실 등 여러 궁으로 나뉘어 있고

아름다운 천정과 고운 문양과 성화

그리고 코란의 성구 벽화는 인상적이었다.


































이 왕궁중 코마레스궁은

인도 타지마홀의 원본이라고 한다.
















**  헤레라리페 정원은


왕의 여름 별궁으로

'물의 궁전'이라 불리면서

24시간 물을 볼수있는 공간이다.
















**  카를로스 5세 궁전은


가장 이질감이 느껴지는

카를로스 5세가 지은  유일한 기독교 양식의

미완성 네모건물로   별 쓰임이 없다가

요즈음에는 문화행사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  알카사바 성채는


제일 먼저 축조된 군사요새의 내성으로

많은 군사시설들을 만들었던 흔적들이 있으며

커다란 둥근 돌들을 굴려 성을 기어오르는 적병을

공격할수 있도록 한 성벽위 홈들도 있다.


                                                             지금은 물이 없지만

깊게 해자를 만들어 방위하였고

또 수로관을 축조하여 먼 시에라 산맥으로 부터

충분한 물을 공급받아 알함브라성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무어인들이 이스람의 천국이라 상상하며 지은

알함브라 궁전의 나무숲과 옛 집터 -













오랜세월을 지나면서 잊혀져 가고있던 알함브라궁전은

1829년 미국 작가이자 외교관인 워싱톤 어빙의

'알함브라의 이야기(Tales of the Alhambra)'가 출판되면서

새롭게 세인들의 눈길을 끌게 되었는데

워싱톤 어빙은이곳에 머물면서 집필했다고 한다.







저녁에는 일반서민들과 짚시들이 사는 알바이신 언덕지역으로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가 걸어내려오면서

건너편의 불밝힌 알함브라성과 알카이신 그라나다 야경을 감상,

그리고 현지 생산 맥주를 곁들인 현지식으로

분위기좋은 저녁식사를 했다.


































호텔로 돌아와 단잠을 - - - .









이 블로그의 인기글

포르투갈/모로코/스페인 여행 (9) -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