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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07/31/2018 19:21
조회  1732   |  추천   9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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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이과수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라 불리우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미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써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걸쳐 있는데  지형의 높낮이로

이리 호수 (LAKE ERIE)에서 온타리오 호수 (LAKE ONTARIO)로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에 있는 폭포입니다.










나이아가라 강의 염소섬 (GOAT ISLAND)를 경계로

캐나다 폭포 (HORSESHOE FALLS)와 아메리카 폭포 (AMERICAN FALLS)로 나뉘는데

캐나다 쪽에서 바라볼때에 참으로 장관인 폭포들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폭포의 높이는 캐나다 폭포가 53미터  아메리카 폭포는 25미터.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을 전후로

픽크를 이루는 나이아가라 폭포 -

굉음을 토해내며 장엄하게 떨어져 내리는

HORSESHOE FALLS 폭포수를 한없이 바라보면서

마음과 생각의 티끌들이 깨끗이 씻겨져 갔던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오랜만에 나이아가라 여행을하게 되었습니다.


HOTEL.COM으로 검색해 보니

HORSESHOE FALLS 바로 위에있는

MARRIOTT HOTEL에서 SALE을 하기에

FALLS VIEW로 7월5일,6일

2박을 예약하였습니다.








시카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까지는 550마일.

드라이브로 10시간 정도 걸리지요.

7월5일 오전5시에 집을 나서 90번 East로 -

인디아나주 오하이오주 펜실바니아주

그리고 뉴욕주의 바팔로까지 가서

190번 North로 반시간 정도 더 가면 나이아가라.

여기서 국경 통과하여 CANADA SIDE로 건너가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3시 반 이었습니다







.


호텔 첵인을 하는데 FALLS VIEW가 아닌

RIVER VIEW를 지닌 방을 주기에 항의 했더니

하루 $50씩 2박 $100을 더 주면

FALLS CENTER VIEW  8층 SUITE ROOM을 주겠다고 하기에

폭포를 한껏 느끼고픈 이번 여행이기에

그렇게 하기로 - - - .









미국 생활 초기에 한국에서 손님이 오게되면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안내하고는 하여

10여차례 다녀 왔는데도 이렇게 보지 못했었는데

폭포 바로 위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한 폭포수의 풍광을 내려다보니

정말 속이 뻥 뚫리며 후련해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니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강건너 보이는 AMERICAN FALLS를 감상하며

사람물결을 좇아 강을 따라 올라가니

엄청난 폭포수로 인한 물안개의 물방울들이

가랑비가 되어 내리고 있었습니다.








THE ROCK OF TABLE앞

넓은 나이아가라 강에서 말굽모양으로 모이면서

세차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수 -

한동안 바라보고 있으니

나 자신이 폭포수 속에 함께 떨어져 내리는 것이

마음과 머리속의 잡다한 것들이 깨끗이 씻기며

무아 상태로 되어짐을 느끼면서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방에 돌아와서는

예쁜 색깔로 변해가며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감상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내려다보니

관광객들이 아직 별로 나오지 않은

신선한 기운이 감도는 풍광이기에

얼른 밖으로 나와  TABLE ROCK앞

HORSESHOE FALLS가 떨어져 내리는 지점으로 달려가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한시간 이상 묵상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나이아가라 강을 따라 드라이브 했는데

온타리오 호수를 향해 세차게 굽이쳐 흘러내리는 강에서

90도로 꺽이는 지점에 커다랗게 옥색의 월풀이 넘실거렸는데

 그 위로 클래식 케이블 카가 운행하고 있어 탑승하여 내려다 보니

오싹한 감이 들었습니다.








2박3일 동안 

렇게 보고 저렇게 보고  보고 또 보면서

찌꺼기들을 다 씻어내고 비워진 심경이 되어

마음판에 새겨진 나이아가라 폭포수를 안고

7월7일 토요일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에 출발하여  시카고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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