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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수부대가 외국산 소총을 쓰는 이유는
05/30/20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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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수부대가 외국산 소총을 쓰는 이유는 



도움이 많이 되는 기사이다~~~!
미국은 한국을 코에 꿰어서 미.러 혹은 미.중 대리전을 치룰 것이라는 추측은~~
이미 세계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중동 등 여러전쟁에서 증명되었고~~
트럼프 스스로가~~중국에게 미중 전쟁이 일어난다면~~한국을 함께 집어 넣을 거라는 주장을 했다~~!

한마디로~~ 한국은 우리가 원치않든 원하던~~~!
미국의 꼭두각시로~~또다시 미국의 대리전으로 한반도가 파멸할 것이며~~
이것은 이웃 일본이나 미국이 바라는 바이다~~!

이제 우리는 미국이 던져주는`~ 달콤한 사탕을 거절할줄 알아야 하며~~~사탕에 이면에 숨겨진 
미국의 음흉한 속셈을 간파해야 한다~~! 

아직도 미국을큰형님으로 의지하고 싶어하는 보수층은 꿈을깨고~~한반도가 살길은 
남북통일의 길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방법에 있어서는~~남북 정상이 자주 만나서 남북이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길을 택하면 된다~~!




최근 온라인에서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랙에 위치한 미 육군 특수전 부대 교육 센터에 입교한 미군 특수전 요원이 한국산 K1 소총으로 사격을 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실시하는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군 장병들이 K1, K2 소총을 쏜 적은 있지만, 미 본토 훈련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례적이다.

세계일보

미 특수전요원이 K1A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미 육군 제공


미군 특수전 부대는 K1 외에도 러시아 등 유럽국가의 총기를 포함해 제2차 세계대전 시절 쓰였던 구식 소총까지 동원해 사격훈련을 한다. 사격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 총기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다. 이같은 훈련은 냉전 이후 제3세계의 분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냉전의 그림자는 여전히 남아있다

미군 특수전 요원들은 교육과정에서 K1 외에도 러시아산 AK47과 AK74 소총, 독일산 MP5 기관단총과 G3 소총은 물론 톰슨, M3, MP40 기관단총처럼 생산된 지 70여년이 지난 ‘골동품’ 총기 사용법까지 배운다. 미군 특수전부대의 활동 무대인 아프리카, 중동에서 쓰이는 총기들이다.

언뜻 보면 박물관에 있어야 할 총기들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여전히 쓰이는 것은 냉전 시절의 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핵무기의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던 미국과 러시아는 핵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했다.

세계일보

미 특수전요원이 AK47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미 육군 제공


양국은 전면전 대신 자신들이 치러야 할 전쟁을 제3세계 국가에 떠넘기는 ‘대리전’을 치렀다. 러시아는 MP40이나 MG34 기관총처럼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에서 빼앗은 무기와 자국 군대가 썼던 SKS 소총을 비롯한 잉여 무기, AK47 소총 등을 정부군과 반군에 골고루 지원했다. 이에 질세라 미국도 톰슨과 M3 기관단총, M1 소총 등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제공했다. 사회주의 이념을 전파하려는 중국과 북한, 이익을 좇는 무기 밀매상들까지 가세하면서 이들 지역에는 총기가 범람했다.

1990년대 냉전 종식은 총기에 대한 최소한의 정부 통제마저 무너뜨렸다. 강대국의 지원이 끊어진 국가에서는 정부에 반기를 드는 내전이 일어났다. 수많은 무장조직과 테러단체들이 정부 무기고에서 총기를 강탈해 현지 정부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다. 치안이 무너지자 국민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들었다. 정부가 관리하던 총기들이 암시장에 유입되면서 헐값에 밀거래됐고, 분쟁지역에 총기를 제공한 무기 상인들은 분쟁이 종료되면 이를 수거해 다른 분쟁지역에 제공하는 일을 반복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무차별적인 학살과 살육은 예고된 것이었다.

세계일보

미 특수전요원이 톰슨 기관단총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톰슨은 2차 대전과 6.25 전쟁에서 미군이 사용했다. 미 육군 제공


이에 미국은 아프리카와 중동에 특수전부대를 파견하고 있다. 하지만 소수의 특수전요원으로는 현지 정세를 안정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전투 못지 않게 현지 정부군과 민병대를 훈련하는 일이 중요해진 이유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전투와 훈련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미 특수전 요원들로서는 K1A를 비롯해 현지에서 쓰이는 수십가지 외국산 총기 사용법을 사전에 철저히 익혀야 할 이유가 충분한 셈이다.

◆값싸고 튼튼한 총기가 분쟁 부추겨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널리 쓰이는 총기들은 다양하지만, 값싸고 튼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장조직원들은 선진국 정규군과 유사한 훈련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럴만한 조직체계도, 예산도 없기 때문이다.

오합지졸인 무장조직원들이 고도로 훈련된 병사들만큼 살상력을 발휘하려면, 정확성보다는 내구성이 우수하며 강력한 화력을 지닌 총기가 필요하다. 백발백중은 아니지만, 근거리에서 분당 수백발의 총탄을 쏟아내는 이 총기들은 지뢰와 달리 운송과 정비가 쉽다. 탄약도 구하기가 용이하다. 미군이나 정부군의 추적을 피해 근거지를 수시로 옮기는 무장조직들이 M16 대신 AK47과 2차 대전 시절 ‘골동품’ 총기를 즐겨 쓰는 이유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세계일보

이라크전쟁 당시 미군이 무장조직으로부터 압수한 무기들. RPG 로켓과 총기 등이 보인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세계일보

미 특수전요원이 MP40 기관단총으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MP4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했다. 미 육군 제공


이같은 총기는 가격도 저렴하다. 2003년 이라크전쟁 직전 사담 후세인 통치하에서 이라크 내 AK47 한 정의 가격은 150~300달러였다. 후세인 정권이 적대시했던 수니파 무슬림도 150달러의 면허료만 내면 수량에 관계없이 총기를 소유할 수 있었다. 이라크전쟁으로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자 수백만정의 총기가 암시장에 흘러들었고, 미군은 M4 총탄보다 AK47 총탄이 더 구하기 쉽다며 반군 소탕전에 AK47을 사용했을 정도였다. 내전중인 예멘에서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행사 사은품으로 중국산 AK47을 내걸었다.

단순하고 화력이 강한 무기를 대량 확보한 이라크, 수단, 소말리아, 예멘 등의 무장조직들은 잘 훈련되고 중무장한 군대를 보유한 현지 정부나 미군을 압도한다.

2003년 3월 23일 이라크 바그다드 외곽에서 벌어진 전투는 첨단 무기가 소화기를 당해내지 못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당시 미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32대는 바그다드 남쪽에 매복한 것으로 알려진 사담 후세인의 친위대인 공화국수비대 수색 및 섬멸 작전을 펴고 있었다. 미군은 작전 개시 전 950개의 자탄을 탑재한 에이테킴스(ATCMS)로 공화국수비대의 주요 진지를 파괴했다.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과 30㎜ 기관포. 최첨단 롱보우 레이더로 무장한 아파치 공격헬기들이 위풍당당하게 작전지역에 진입했을 때, 사방에서 소총탄이 날아들었다. 32대 중 31대가 피격됐고, 그 중 1대는 추락했다. 작전은 실패했다. 싸구려 총기에 수천만달러짜리 공격헬기가 당한 셈이다. 당시 이라크 TV는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아파치헬기가 최고 성능이라고 하더니 우리의 영웅적인 전투원이 그것을 소총으로 격추했다”고 비꼬았다.

세계일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에서 정부군 차량이 공격을 받아 불에 탄 채 방치돼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반군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시가지에서 자체 제작한 급조폭발물(IED)을 터뜨린 뒤 소총이나 기관총을 집중 사격하고 도주하는 게릴라전을 벌인다. 이런 방식의 전투는 일반 시민도 첨단 장비로 무장한 미군을 상대할 수 있게 해준다. 낡은 총기를 든 무장조직원들이 초강대국을 궁지로 몰아넣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1993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현지 반군과 미군과의 전투에서 험비와 트럭을 앞세운 미군은 18명의 전사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낸 채 철수했다. 하지만 미군은 모가디슈 전투에서의 교훈을 잊어버렸고, 이라크 전쟁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후에야 지뢰방호차량(MRAP)과 전술차량(MATV) 등을 배치했다.

반군이 즐겨쓰는 게릴라전은 분쟁을 장기화하는 원인이다. 정보통신기술(IT)이 적용된 첨단 무기를 대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나라는 소수에 불과하다. 군사기술과 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무장조직이 현지 정부군이나 미군 등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게릴라전뿐이다.

게릴라전의 승패는 첨단 장비가 아닌, 민족주의나 종교에 기반한 의지나 인내심에 의해 결정된다. 아프간이나 이라크 무장조직처럼 훈련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값싸고 튼튼한 총기와 전투 의지를 지닌 전사들을 확보하면 게릴라전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반면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정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선진국들로서는 정규군을 동원한 대(對)게릴라전을 장기간 지속할 어력이 없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들이 특수전부대를 앞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선진국 특수전부대 중 가장 많은 활동을 기록하고 있는 미군 특수전 요원들이 제3세계 국가 작전에 앞서 미 본토 기지에서 외국산 총기를 들고 사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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