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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패러독스
05/12/20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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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6



아침이면 커피를 내린다.


누워 자기도 지쳐 자리를 벗어나고 그러면 뭐라도 해 보려고 하지만 물병을 들어 올리기도 힘겹다.


 잃은 커피  맛을 되찾아 보려고 커피를 바꾸고 프림을 바꾸고 해 보아도 허사다. 트래이더 조에서 파는 K컵 커피가 그중 맛있기는 하였지만 자력 구득이 어려워 포기 했다.


무첨 마셔야 한입이라도 삼킨다.

설탕은 커녕 각가지 대용 설탕도 어떤 프림도 입맛이 배척  한다. 감미료와 프림을 듬뿍 넣어 더블로 마셔야만 직성이 풀리던 옛시절의 커피 기호로 회기할 수는 없을까.


커피만이 아니다.

음식이 입에 들어오는것을 배척한다. 안먹어도 배고프지 않다. 아니, 안 먹어야 몸 상태가 , 정신도 맑아진다.


무첨가로 마신 검은 액체 한 모금이 어찌 정신 세계의 광명일수 있겠는가.


반짝이는것 모두 금이 아니듯.


5/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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