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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파피용>
06/23/2014 08:39
조회  9007   |  추천   1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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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었을 때

개미 세계를 파헤쳐 내려가는

작가의 상상력의 기상천외함에 놀라고, 매료되어서

두 권이나 되는 그 책을 다 읽도록,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읽은 <파피용>

엉뚱하기도 하고 참신하기도 하고

과학이 뒷받침 된, 공상 과학 소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운 소설이다.








바람(Wind)과 꿈을 가진 자, 이브 크라메르와 엘리자베트는

엄청난 교통사고라는 악연으로 만났으나

이브 크라메르의 꿈, 우주로 향하는 거대한 프로잭트에

엘리자베트가 동참하게 되고

말기 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억만장자 가브리엘 맥 나마라의

후원으로 실행하기에 이른다.

 

우주여행의 구체적인 계획은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거대한 우주선 파피용안에

144천 명의 지구인을 싣고

천 년 거리에 떨어진 새로운 별, 희망의 별을 찾아 가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144천 명이란 숫자는 성경 요한 계시록에서

마지막 때, 구원 받는 성도의 숫자를 겨냥해서 정한 듯하다.

 

우주를 무대로 한, 공상 과학 소설.

과학과 문학을 결합시키는

그래서 작가가 물리학이나 천문학을 전공했는가를 의심 할 정도로

우주여행의 계획이 치밀하다.

 










우주선은 최대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다.

태양. . 공기. 시내. 바다. 언덕. . 나무.

여러 가지 곤충과 동물. 낮과 밤 사계절도 있다.

 

새로운 이상향을 꿈꾸는, 희망의 별로 향하는 이 세계에서는

범죄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정치가도 없고, 사유 재산도 가지지 않는다.


인간 본연의 모습을 간직 하고저 했던 순수를 향한 이상도

1천년 동안, 사람이 살아가면서

갈등과 반목 등, 수많은 죄악이 발생하게 되어

경찰. 감옥. 법원이 생기고

좌파와 우파가 갈라지기도 하는

예기치 못한 여러 사건이 생긴다.

 








몇 세대나 흘렀을까.....

1251년이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파피용호에는 단 6명의 사람만 남게 된다.

여자 1명 남자 5.

 

그곳에서, 새로운 행성으로 타고 가게 될 무슈롱 2

두 사람 분이 견딜 수 있는 무게와

두 사람분의 산소만 비축되어 있었다.

 

새로운 행성에서, 새로운 종족이 시작되어야 하므로

무슈롱 2에는 남녀 한 사람씩 타야했다.

그래서 여자인 엘리자베트 15세는

한 남자 아드리앵 18세를 지명하고,

이 둘은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여 적응해 나간다.









어느 날, 엘리지베트가 뱀에 물려 죽게 된다.

홀로 남은 아드리앵은 이브 크라메르가 남긴 책을 통해

후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게 되고

자신의 갈비뼈에서 골수를 추출하여, 인공 수정을 하여

여자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새로 태어난 여자의 이름은 에야(EYA).

 

성경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처럼

아드리앵의 갈비뼈에서 여자 에야를 탄생시켜

세상의 또 다른 시작을 보여주며

책은 끝난다.

 

 

이상을 향한 새로운 세계란 이루어지는 것인가.

새로운 곳을 향한 새로운 삶은

인간이 갖는, 인간이 꿈꾸는 이상 일 뿐이라는 것이

책을 읽고 난 후 든 나의 생각이다.

 

모든 것은 똑같은 반복을 한다.

 


세우고 파괴하고, 발전도 하며

폭력과 범죄와 반목...

그 속에서 사람들은 또다시 이상을 꿈꾸는 것이.

 





*위의 그림은 미국 화가 Forrest Moses 작품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918일 프랑스 태생.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

독특한 소재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1979년 툴루즈 제1대학교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

대학 졸업 후, '르 누벨 옵세르 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했다.

 

1991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발표 후,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토노트', '여행의 책',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프랑스에서만 총 5백만 부 판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들 중의 하나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994년과 2002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였고,

2000년 중앙 일간지 조사에서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작가'로 뽑히는 등

한국과 큰 인연을 맺고 있는 작가이다.


'우리 친구 지구인'(2007) 등의 영화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Schubert Fantasy in F minor for Piano Four Hands, D 940

 Play 임동혁. 김정원





베르나르베르베르,파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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