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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흐르는 날들....
12/26/2019 10:33
조회  906   |  추천   6   |  스크랩   0
IP 172.xx.xx.55

벌써 한 해의 마지막입니다.





무심히 흐르는 날들이 

쉬엄쉬엄 흐르는가 했더니 

어느 듯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네요.


간 밤에는 세찬 비가 그칠 것 같지 않게 내려

잠시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아침에 랭케스터에 사는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 쌓였고

지금도 펑펑 내리고 있다고요.

전기도 인터넷도 끊어 졌다는 군요.


아이들과 가고 싶은데

그들은 센디오고로 3일 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마다 참 분주했습니다.

3살 7살 두 아이, 밥 먹여 옷 입혀 학교 보내는 일이

작은 전쟁 같았고

그들이 떠나고 나면, 


갑자기 찾아오는 적막의 시간도

나름 즐거웠습니다.


무심히 편안하게 흐르는 날들에

아침, 저녁 감사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블로깅도 많이 게을렀습니다.


나이 탓이라 핑계 하지 않고

반짝반짝 햇살 받으며

흘러가는 시냇물 같이

명랑하고 밝은 삶의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언제나 오셔서 저를 응원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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