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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독일 마을로.....
11/04/2010 11:44
조회  10031   |  추천   16   |  스크랩   12
IP 24.xx.xx.74

Leavenworth(독일 마을)에 갔습니다



 

 



 

 
 


Leavenworth는 시애틀에서 왕복 300마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시애틀에서 오전에 출발 했으나,
가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느라 저녁 무렵 도착하여
예약한 모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이층에서 내려다 본
불이 켜진 거리는, ~ 하는 탄성이 저절로 튀어 나왔습니다.
노랗게 물이 들어 늘어진 버드나무에 노란 불이 켜지고
Thanksgiving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듯한 거리는
다소 설렘을 안겨다 주는, 풍성하면서 따뜻한 분위기 였습니다.
 
Leavenworth10월 첫 주에서 셋째 주까지가
Oktoberfest 라 불리는 가을 축제 기간입니다.
우리는 축제 기간이 끝난 10월 말이어서
약간은 한산하지만, 이제 막 Thankgiving을 준비하는  시기에
아직도 가을빛이 한창인 이곳에서의 하루 밤은
여행자의 기분을 한껏 부풀게 하였습니다.
 
메인 스트릿, 오스트리언 상점 이층에 자리한 스윗 룸은 
아기자기 어여뿐 장식과 편안한 소파가 있는 넓은 거실,
키친에 식탁까지, 열 사람은 함께 묶어도 좋을 공간이었습니다.
약간은 싸늘해진 밤거리에 나가서 쏘다니기도 하며
독일 레스토랑의 이층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아가씨의 시중을 받으며
독일의 음료, 맥주 한 잔도 마셔보았습니다.
 
 
 
 
 
 
 

 

 

이층, 가운데...우리가 묶었던 방입니다.

 



 

 

 


 

다음날 아침은 짙은 안개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내다 본 안개 낀 거리의 풍경.
강가에서의 산책.
강변 찻집에서의 불랙 티 한 잔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Check Out를 한 오후에
Waterfront Lake의 숲 길을 걸었습니다.
온통 단풍이 든 숲에서,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를 읊조리며
발 밑에 쌓인 낙엽을 바스락 거리며 밟았습니다.
 
 
 
 
 

아침, 호텔에서 내다 본 풍경.


 



 

 

 

 

 


 

 
 
 
 
 

 
 
 
 
 
 
 
 
 
 
 
 
 
 

 
 
 
 
 


 

 


 



 

Leavenworth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Cashmere라는 조그만 올드 타운을 둘러 보았습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작고 오래 된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더 할 수 없는 재미입니다.

Bakery에서 파는 조그만 펌킨과 피칸 파이도 사 먹고

앤틱 상점도 둘러 보았습니다.

 

Leavenworth에서 Cashmere  가는 길에는 유명한 사과 농장이 끝없이 이어져 있는데

사과나무는 모두 고운 단풍색이어서 간간이 서 있는 키 큰 미루나무와 함께

가을의 운치를 더해 주었습니다.

 

 

 



 

 


 

Cashmere의 앤틱 가게에서

 



 



 
Index라는 곳은 150가구가 산다는데,
그 마을 입구에는 조그만 마켓이 있는데
마켓을 운영하는 분이, 한국 사람이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Index 주변에는 천 곳 정도의 등산코스가 있으며,
세게 흐르는 강물에서 Lifting도 즐긴다는데
홍수로 잠시  Lifting을 중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네의 유일한 마켓입니다
 
 


Index 마을의 철교....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왠지 쓸쓸하게 보입니다
 
 


우리 마음을 황홀하게 했던 가을 빛 찬란한 경치.....
 
 


차이코프스키-가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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