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의 향기
06/07/20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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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의 향기

()명숙

 

어쩌다 만난 하얀 풀꽃

여리다 못해 가련해 보이는

이름도 모르고 향기도 없는 것 같은

별같이 생겨서 붙여준 너의 이름 별꽃

 

따스한 빛살이 너를 감싸주면

백치같이 환히 웃는 하얀 미소가

욕심을 다 버리고 오직 네 사랑만 기다리며

화려하지도 꾸밈도 없는 자연 그대로,

 

나를 꽃피우게 하여준 그 사랑

빛이신 내 사랑밖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듯이 샛별을 따라갔을까?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별꽃으로   

 

욕심도 없이 꾸밀 필요 없어 자연 그대로

소리 없이 피고 향기도 없이 지었건만

내 마음에 큰 울림으로 남아 있는 풀꽃

자연 그대로의 진실함이 진한 향기가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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