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05/28/20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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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묽상 " 고린도후서 2 " 15~ 16"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아멘!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모든 범사에 감사와 영광을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높이 받들어서!}


별꽃

()명숙

 

이름을 알 수 없는 하얀 꽃

콩알만 한 꽃이 새침 떠는 게 참 묘하다

여리지만, 순백의 꽃이 내 눈에 콕 박힌다

 

작고 여린 아기같이 애처로운 마음에

기도를 하게 한다 예쁘게 오래오래 시들지 말라고

내 곁에 두고 오랫동안 보고 싶다고 속삭여준다

 

잡풀인 줄 알고 뽑아버리려 했는데,

아주 작은 꽃이 차마 애처로워서 미안했다고

사랑스러운 너였구나! 공주처럼 예쁜 화분에 심었네

 

매일 아침 물을 주며 눈을 맞추기를 바라보니

새침하게 꼭 다물고 순결을 지키려는 모양새다

오직 햇살이 빛줄기같이 감쌀 때만 하얀 미소로 활짝 웃는다

 

아주 작고 여리지만, 네가 나를 가르치는구나

마치 사랑하는 임 앞에서만 미소로 지키는 순결을

나를 보고 깊이 깨닫고 마음에 새기라고 하는 듯이

 

오늘부터 네 이름을 별꽃이라고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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