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처럼
04/07/20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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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처럼

                                                           윤명숙

 

귀향하기 위해

무수한 위험을 무릎 쓰고

거슬려서 오르고 또 오르는

연어의 상처가 눈물겹다

 

그 고난을 감수하며

고향을 찾는 본능은

맑고 깨끗한 상류인 고향에서

몸 안의 알을 낳고 죽는 죽음의 길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군중 심리에서

멸망 길을 떠나서 우리의 본향으로

세월을 거슬러 오르고 또 오르는 연어처럼

 

고난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는

오직 한 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영생 복락을 누리며 영생하는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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