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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정치-멈춰야 한다 [Political Essay]
04/23/201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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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Essay]


분노의 정치,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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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분노를 낳고 절망을 낳고 패배감을 확산 시킨다

그 연쇄사슬의 맨 정점에 정치가 있다

마치 맹독을 가진 살모사의 혓바닥처럼, 오직

본능의 혀를 날름거리는 무뇌(無腦)의 위험한 짐승처럼!!

정치는 필요악 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만들어낸 장치다 가설(架設)이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사람다움을 속박하고 비천한 분노의

노예로 만들어내는 독의 사슬이 되었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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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가 불타고 있다 산도 불타고 병든 마음도 불타오르고 있다

산불은 산을 태우고 병든 마음은 가정과 이웃을 불태운다 얼마 전

강원도 산불을 경험하면서 무엇을 보았는가?

자연의 분노가 모든 것을 앗아간 폐허를 보았다 또 진주의 무차별

분노 살인사건을 통해서 어떤 것을 느꼈는가?


인간의 분노가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똑똑히 보았다

그렇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는 재화뿐 아니라 인간성마저 황폐화

시킨다 문제는 우리사회의 요소요소가 불타고 있음이다 온갖 불의와

부패, 가진 자의 횡포와 탈선, 민주를 빙자한 권력의 오만과 독선이

분노를 양산하고 있다,


분노 양산하는 자학(自虐)의 정치

 

분노가 분노를 낳고 절망을 낳고 패배감을 확산 시킨다 그 연쇄사슬의

맨 정점에 정치가 있다 마치 맹독을 가진 살모사의 혓바닥처럼, 오직

본능의 혀를 날름거리는 무뇌(無腦)의 위험한 짐승처럼!!

정치는 필요악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만들어낸

장치다 가설(架設)이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사람다움을 속박하고

비천한 분노의 노예로 만들어내는 독의 사슬이 되었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 아닌가?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그 원천은 한마디로 불통과 독선 독점에 있다

모두 나누어야할 것을, 혼자 혹은 같은 편끼리 독식하려는 데서 출발한다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 불안감이 분노를 키운다 지극히 단순한 동물적

방어본능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이 이성의 힘이다

유감스럽게도 그 차원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정치의 현주소다.


분노는 불통과 독선 독점이 낳은 방어본능


서로 삿대질하면서 분노를 키운다 하지만 소유(재화와 권력)의 근원은

현재정권에 있다 현 정권이 모두 가지려 한다면 반대세력은 분노 한다

그 분노에 강한 반발로 답한다면 더 강력한 저항이 생겨난다

지금 우리의 정치 역학구도가 이런 형국이다 불통과 독선 독점의 강한

반발로 극우가 생겨난 것이니 어느 쪽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지금 보수 우파 쪽에서는 진보좌파의 독점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현 집권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포석이 착착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헌재의 9명 대법관 중 6명을 차지한다면 국가의 중요한 사법적 판단의

열쇠를 확보한 셈이다 국회도 여당 군소정당이 합세하여 선거제도를

그들 입맛에 맞게 바꾸려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론까지 진보진영이

장악하면서 보수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불 위에 기름을 뿌리는 것은 여당대표의 거친 입과 ‘블루 하우스’

비서진의 빗나간 행태다,


여당의 수장인 ‘올드 보이’의 입에서 나온 엿장수 마음대로 ‘진보 50년

집권’론은 단순 노탐(老貪)인지 당의 노선인지 분명치가 않다 정권을 ‘뺏고

뺏기는‘ 전리품 정도로 인식하는 수준으로 아직 현실정치에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그것이 우리 정치의 현주소인가?

또 다른 ‘트러블 메이커‘는 비서진의 ’너무‘ 당당한 행태다 인사 참사라는

난리통에도 고개를 숙이는(시늉이라도) 법이 없다 되레 권력의 등 뒤에서

자기 합리화 정당화에 몰두하는 태도, 국민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 것인가?


정치, 다시 ‘국민‘으로 돌아와야

 

공복으로서의 겸손과 반성이란 덕목이 아쉽고 안타까운 것이다

무엇보다 핵심쟁점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관점의 차이다 여기에

‘민족’은 원군 혹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민족‘은 이념의 개입이 없을

때 순수하지만 반대의 경우, 맹독이 되고 적이 되기도 한다

지난 분단의 역사가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이런 속성을 무시하고 낭만적

동질감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모두가 평화를 원하지만

야합이나 위장 임시방편의 불순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물론 극우보수의 특정인에 대한 맹신주의는 실정법을 넘어서는 위험을

안고 있다 일부 폭력을 앞세운 행동주의는 사회혼란을 더욱 부추기는

자해행위일 뿐이다 이성과 인내와 자제력은 더 많은 지지를 불러온다

무엇보다 스스로 내재한 ‘모순’의 통열한 각성은 새로운 노선의 강력한

창조적 에너지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윗물‘인 정치의 분노가 사회를, 개개인의 삶을 불태우는 불행은 멈추어야

한다 분노의 정치는 상대는 물론 자신마저 불태우는 모순의 파괴본능일 뿐,

해법은 간단하다 다시 ‘국민’으로 돌아오는 일이다 반쪽짜리가 아닌

그야말로 ‘온전한’ 국민으로 말이다

건강하고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더 바람직한 쪽을

국민이 선택하게 하는 진정한 ‘국민의 정치’로 돌아오는 일이다.

(글 청사-시인, 칼럼니스트)







정치, 분노, 보수극우, 진보좌파, 불통,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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