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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강화도 보문사에 다녀 오다
06/01/2017 11:56
조회  1779   |  추천   12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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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의 진달래를 보고 나니 사촌 동생이 석모도에 펜션을 빌려 함께 하루밤을

지내자 한다. 6명 가족이 자동차로 외포리 포구에서 Ferry를 타고 석모도에 도착 후

찿아간 펜션은 이름도 고려산이었고 새로 지은 것처럼 깨끗하고 방바닥은 따뜻하여

마치 옛날 온돌방을 연상 시킨다. 이불들도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이 상쾌했다.


갈매기들과 지내다 보니 외포리를 떠난 Ferry가 어느새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새우깡은 새도 우리도 좋아했다.


석모대교기 6월28일 0시에 개통되어 30년간 유일한 뱃길이었던

항로 (외포리 - 석포리)가  폐쇠된다.


석모대교 (삼산연륙교)

사진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모셔옴.


저녁까지 시간이 있어 걸어 나오니 석모도 수목원을 만난다.

우리는 맑은 공기를 깊이 드리키며 산책길에 나섰다.


돌아 와 바베큐 할 것이라니 불을 지펴다 준다. 참으로 편리한 한국 이다.

돼지 고기와 강화에서 나는 큰 조개를 구어 먹으며 멍게를 반주삼아 소주를

조금씩 마셨다.



창에 비친 바깥 풍경이 멋지다.


다음날 아침식사 후 석모도의 유명한 절 보문사로 갔다.

보문사는 전등사, 정수사와 함께 강화에 있는 3대 절중에 하나이다.

8년 전에 다녀 간 곳이지만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 연등으로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었으며 오랫만에 보는 스님의 뒷모습도 정겨웠다.


보문사는 강화도 서쪽 석모도 낙가산에 있으며 양양 낙산사, 남해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도량이라고 한다.. 신라 선덕여왕 4년에 (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 이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였는데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고 산의 이름을 낙가산이라 하고,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절의 이름을 보문사라고 하였다 한다.


또한 보문사는 나한상을 모신 보문동천으로도 유명하다.

보문사 사리탑은 넓이 4m, 높이 9m에 달하는 33관음보탑으로 33관세음보살님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한다.


보문사 오백나한은 백옥으로 되어 있으며 2009년 3월에 조성 완료 되었다.

 



보문사 법음루의 종각은 사찰에서 시간을 알릴 때나 대중을 집합 시키고 의식을

행할 때 쓰이는 종으로 그 소리가 장엄하고도 청명하여 마음을 청정히 참회토록

하며 불교의 무한한 이상과 신앙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마애관음좌상

보문사가 관음도량의 성지임을 상징하는 성보문화재로서 마애관음좌상이 낙가산

중턱의 눈썹바위 아래 새겨져 있다. 마애관음좌상은 배선주 주지스님이 금강산 표훈사

이화응 주지스님과 더불어 이곳에 새긴 것으로 높이 920cm, 너비 330cm에 달하는 거상이다.


 비록 오래된 작품은 아니지만 관음도량의 성지인 동시에 기도 성지임을

나타내는 깊은 상징성이 있고 이곳에서 정성으로 기도드리면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 없다하여 지금도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인천 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29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문사 향나무는 생긴 모습이 마치 용트림을 하고 있는듯 기이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6.25 동란중 나무가 죽은듯 보이다가 3년후 다시 소생 하였다고 안내문에 적혀있다.


향나무 아래 동자승



                                     와불전 안내문

와불전의 와불은 열반하는 부처의 누워있는 모습으로 본래 보문사에 있는

천인대라는 바위에 새겨 조성 하였다. 1980년에 조성을 시작하여 2009년 3월에

조성 완료 되었다. 너비 13.5m 높이 2m이다.  


                                         와불전


보문사 맷돌은 한때 승려와 수도사들이 3백명에 이르러 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 때 사용했던 맷돌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일반용 맷돌보다

2배정도 큰 화강암 맷돌이라고...


어처구니가 안 보이네요.


04/27 - 04/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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