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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
01/31/20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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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

 

2018131

 

예수님에게로 몰려오는 사람들에게 우리 주님은 물결에 출렁이는 배를 타시고

바닷가에 앉아 있는 백성들에게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을 입을 열어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씨는 4가지 밭에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길가, 돌밭, 가시떨기밭, 좋은밭입니다.

 

길가는 무슨 마음이었습니까?

단단한 마음, 완악한 마음, 강퍅한 마음, 높은 마음, 교만한 마음입니다.

또 상처로 인해 닫힌 마음입니다.

[필자주 /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아 가슴아파하는 분들을 위해

 길가라는 제목의 글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돌밭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4:5-6

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새번역)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져 흙이 깊지 않으므로

곧 싹이 나왔으나 해가 돋자 뿌리를 박지 못한 그 싹은 타서 말라 버렸다.

 

이 돌밭이란 지층이 매우 얇고 깊지 않은 땅을 말합니다.

거의가 돌로 되어 있고 흙은 매우 적은 땅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이런 지대가 많습니다.

이 밭에서는 씨앗이 태양열과 수분을 빨리 받으므로

싹을 내기는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곧 말라 죽고 맙니다.

 

그렇다면 돌밭이란 어떤 마음을 의미일까요?

돌밭은 얄퍅한 마음을 말합니다.

금방 더웠다가 금방 식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뿌리가 약한 신앙과 그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어떤 분은 이런 신앙을 냄비와 같은 신앙이라고 말합니다.

냄비의 물은 금방 끓고 또 금방 식지 않습니까?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 그것은 예수를 믿은지 얼마 안되어서 자주 흔들리는 것을 말하는군요”라고.

맞습니다. 그런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오래했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마음도 흔들리고 신앙도 흔들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또 어떤 사람을 보면 매우 기분에 따라 감정적인 신앙생활을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스스로 믿음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다가도,

기분이 안좋거나 우울에 빠지면 믿음생활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돌밭같은 마음입니다.


**


예수님은 이런 돌밭의 비유에 대하여 어떻게 해석해 주셨습니까?

  

마가복음 4:16 

[16] 또 어떤 사람은 돌밭에 떨어진 씨와 같다.

       이런 사람은 말씀을 들을 때 기뻐하며 즉시 받아들이지만

[17] 그것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지 못하고 잠시 견디다가

       그 말씀 때문에 고통이나 핍박이 오면 곧 넘어지고 만다.

 

이런 모습은 아마도 광야생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430년 만에 노예생활에서 해방을 받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애굽 군대가 추격하니 그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홍해를 앞에 두고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4:10-12

[10] 바로가 가까워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런 상황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던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 앞에 잠잠하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세상에 이처럼 놀라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


홍해를 건넌 후 그의 찬송 소리가 지금도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너무나 놀라서 기뻐했습니다.

 

홍해바다 사건이 있은지 얼마 안되어 그들은 수르 광야의 마라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에서 마실 물이 없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원망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조금 어려운 일이 닥치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예전에 하나님이 주시는 그 큰 은혜와 구원을 곧 잊어버리는 사람들,

어찌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 즉 얄퍅한 마음은 ... 이랬다 저랬다 하지요.

마치 갈대와 같이 흔들립니다.

 

조금 좋으면 웃고, 조금 나쁘면 금방 입을 삐죽이고,

시험에 들고... 삐지기 잘하고 등등 ...

아주 쉽게 입에서 원망과 불평이 쏟아집니다.

 

**


성경에  이런 얄퍅한 마음을 소유했던 인물이 한 사람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요나입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선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물고기 뱃속에서 건짐받은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이렇게 외칩니다.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그 말을 들은 왕은 조복을 입고

온 백성에게 조서를 내려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이런 회개로 인해 하나님은 내리시려던 진노를 멈추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요!

하지만 요나의 반응은 너무나 의외입니다.


이런 일을 목격한 요나는 하나님께 말합니다.

 

요나 4:1-3

[1] 요나가 심히 싫어하고 노하여

[2]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그가 바다에 빠져 죽게 되었을 때 살려주신 분이 누구입니까?

죽음에서 건짐받은 것이 얼마나 지났나요?

 

그런데 요나는 이런 분노를 품고 죽는 것이 낫겠다고 합니다.

 

요나 스토리를 조금 더 살펴봅시다.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난 후... 


요나는

 

[5] 성에서 나가서 그 성 동편에 앉되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 하니라

 

그때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박넝쿨을 준비하셨습니다.

왜요?

그것은 박넝쿨로 하여금 요나 위에 가리우고

그늘이 지게 하여 괴로움을 면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습니다.


태양은 요나의 머리 위에 비칩니다.

요나는 더워서 정신이 없어 스스로 죽기를 구합니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제게는 더 낫습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잘 지내다가 무언가 조금 불편을 느끼면,

가족들에게 화를 냅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그의/그녀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합니다.

변덕이 죽끓듯 하기 때문입니다.

 

**


돌밭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팔레스틴의 농부는 이런 돌밭에서 돌을 골라냅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의 심령에서 돌을 골라내야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이 돌밭의 마음을 가리켜

찢어지지 않는 마음, 회개하지 않는 가슴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돌을 골라낸다는 것은 바로 마음을 찢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뿐만 아니라,

돌밭에서 돌을 골라낸 흙에서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골로새서 2:6-7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어떤 고난이나 괴로움이 오더라도 믿음과 인내로 견뎌내는

뿌리깊은 나무와 같은 신앙의 사람이 되십시오.

 

한상원목사

솔라그라티아미니스트리 대표

 

한목사, 솔라그라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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