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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쉼이 있는 청송, 안동여행
06/02/20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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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꿈같은 이상세계의 신선을 연상시키듯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고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적절히 어우려져 어머니 품속같이 아늑한 고장이다.


청송하면  대표적인 곳이 주왕산이며.

주왕산은 태백산맥 지맥으로 해발 720m의 작은 금강산으로 불릴만큼 아름답고 정겨운 산이다.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중의 하나이며 

매년 150만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곳 이다.


주왕산에서 가장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행코스로는 주왕산 계곡을 따라

용추폭포까지(주차장에서 왕복 5.8km- 약 2시간), 용연폭포까지(주차장에서 왕복 8.6km- 약 3시간 반)  

다녀오는 코스이다.


주왕산계곡


한국의 그랜드캐년- 용추협곡 

                   협곡 입구에 들어서면 진짜 신선이 사는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속세와 천상을 가르는 용추협곡.

지나고 뒤를 봐도 역시!



용추협곡속에 있는 용추폭포(용추:용의 꼬리라는 뜻)는 총 3단 폭포로 구성되있고 

 3단(하단)폭포는 구룡소를 돌아 나온 계곡물이 새하얀 포말과 함께

바위를 타고 옥빛 물덩이에 낙하하며 장관을 이룬다.


용추폭포중 1,2단폭포 아래 돌개구멍은 선녀탕, 구룡소로 불린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이곳 용추폭포까지만(입구에서 1시간 정도) 구경하고 돌아간다.



주왕산계곡 산행은 주차장에 10분(0.7km)정도 걸어가 매표소를 지나며 시작된다.



입구까지 가는길 주변에는 여느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식당과 선물가게들이 즐비하다.



매표소를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주왕산 봉우리 그리고 대전사.

대전사는 일설에 의하면 고려 태조 2년에 보조국사가

창건했으며 창건 당시에는 매우 웅장한 사찰이었으나 화재로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다.


용추폭포 가기 전 초입에서 얼마 지나서 보이는 급수대 주상절리.

(주상절리: 빠르게 식은 화산암석이 틈이 생기며 기둥모양으로 형성된것)



앞으로 넘어질듯 솓아오른 급수대 



시루봉- 생김새가 떡을 치는 시루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용추협곡 입구에 있는 학소교



절구폭포는 용추폭포로부터  1km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계곡길로 약 200m 들어가면 있으며 

계곡물이 1단계 떨어져 절구처럼 생긴 바위에 담겼다가 다시 흘러내린다고해 붙혀진 이름이다.



절구폭포와 용연폭포의 갈림길에 위치한 계곡.



용추폭포에서 1.2km 지점에 있는 용연폭포

주왕산 폭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깊숙한 계곡에 있으며 2단 폭포이다.



용연폭포의 상단 폭포.

양쪽면에 3개씩 하식동굴이 있다.



위에서 본 하단 폭포.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리나 

 대분 관광객들은 용추폭포까지만 왔다 돌아간다.



주산지

주왕산국립공원구역 안에 위치해 있는 주산저수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한 농업용 저주지이다.

완공후 현재까지 오랜 가뭄에도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는 특이한 저수지이며 

저수지내에는 왕버들나무 20여 그루가 오랫동안 자생하고 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가을에는 주위가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답고 봄,여름은 싱그러움이 있어 좋다.



그러나 저수지 안의 나무들이 고목이 되어 점점 소멸되어 간다는 것이 왠지 안타깝다.



이른 아침에 반영과 물안개가 있으면 더욱 신비스럽지만...



백석탄 포트홀

하얀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라는 백석탄은 개울 바닥의 흰바위가

오랜 세월동안 독특한 모양으로 깍여서 만들어진 지형이다.


이곳은 청송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교통이 불편해서 찾아가는데 좀 애로점이 있다.



청송 용전천

현미암 강수욕장



용전천 산책길을 걷다보면 세계에서 제일 큰 사과나무(?)가 있다.

 청송은 맛있는 사과 산지로도 매우 유명하다.



망미정- 이정자는 고종 26년(1899년) 당시 군수로 재임하던 장승원이 용전천 강가 기암절벽의 

자연바위를 주춧돌로 삼아 건립한 정자로 `아름다움을 바라본다'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예쁘게 단장한 청송성당


*참고: 청송여행은 거의 모든곳을 저렴한 가격의 군내버스를 이용해 구경할수 있는데 

가을 단풍철에는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매우 복잡하다.

사과동동주, 닭백숙이 유명하고 솔기온천에서 저렴하게 온천을 즐길수 있다.


                

안동 

 청송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아름다운 안동호반에 세워진 월영교, 호반나들이 길, 민속촌, 민속박물관 그리고 고택 등이 있다.



월영교(달빛이 비치는 다리)- 2003년에 개통한 길이 387m의 국내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이며

많은 사람들이 월령교라고도 부름. (새벽녁에 바라본 월영교)



월영교 반영



월영교 주위엔 아름다운 산책길과 공원이 꾸며져 있다.



월영교 분수쇼는 4월-10월사이 토,일요일에만 하루 세차례 20분간 시원하게 펼쳐진다.



분수사이 중간에 있는 월영정



호반나들이길



민속촌 입구



수련이 가득찬 민속촌입구 작은 연못



이른 아침 안동호반- 영락교와 멀리 안동댐이 희미하게 보인다



안동댐



박물관 광장 휴계소- 황포돗대 유람선 탑승과 박물관,민속촌 관광을 위한 주차장



임청각

조선시대 민간가옥중 가장 큰 규모의 양반주택이자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인 안동 임청각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생가이며 

3대에 걸쳐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임.

중종때 형조좌랑을 지낸 고성이씨 이명이 지은 집으로 원래 99칸이었으나 

일제의 훼손으로 지금은 70여칸만 남아있다.



일제는 임청각의 정기를 끊고자 앞마당을 관통하는 중앙선 철길을 놓았는데 

 2021년 현재 철길을 다른곳으로 이전하여 임청각을 옛모습으로 복원한다고 함.



 월영교 야경- 조명이 켜지면 더욱 환상적인 모습으로 바뀐다.



월영정 야경



야간 조명과 분수쇼가 어우려진 월영교 풍경




그러나 안타깝게 조명과 분수쇼가 어우려진 모습은 성수기(4월-10월) 주말(토,일요일)에만 볼수 있다.


 *참고: 안동에서 약 1시간 거리엔 유명한 하회마을, 도산서원이 있다.

음식으로는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식혜, 안동소주 등이 유명하다.




청송, 주왕산, 주산지, 안동, 월영교, 임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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