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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11/11/20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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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xx.xx.31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가 한 자락 강물로 내 마음 적시는 동안

끊없이 우는 밤으로 날을 지새우던 나는 들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밤마다 울지 않으려고

괴로워하는 별을 바라 보았습니다

오래오래 별을 바라본 것은

반짝이는 것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어느날 내가 별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헬 수 없는 우리들의 아득한 거리 때문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지상의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길들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해 뜨는 아침부터 노을 지는 저녁까지

이 길 위로 사람들이 쉬지 않고 오가는 것은

그대에게 가는 길이 들녘 어디엔가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랍니다



안도현



































길 


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대라고 부를 사람에게

그 길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혼자서는 갈 수 없는

끝없는 길을



안 도현

























단풍


보고 싶은  사람 때문에

먼 산에 단풍 물드는

사랑


안 도현






















































오늘 38도 그정도 되는가봐요

춥다 싶었는데 얼음이 얼었더라구요

아직 가을이 떠나지 않은 듯  그러나 겨울이 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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