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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다시보기
11/26/20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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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xx.xx.153

 

모나리자의 미소 Mona Lisa 1503-05 (53 x 76cm)

빠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

 

실제로 모나리자 그림 크기는 생각보다 작다.  가로 53cm 세로 76cm이다. 

모나리자 그림이 루브르 박물관을 떠난 예가 두 번 있었는데 미국과 일본이다.

보험료가 비싸서 더는 떠나지 못할 것이다.

모나리자는 미소로 유명하다. 웃고 있는 듯하다.

레오나르도가 미소를 그려놓은 까닭은 레오나르도는 천재다.

천재는 보통 사람들이 하는 것보다 조금 더 낫게 한다. 대략 두 발자국 앞서간다.

이 그림은 초상화이다. 초상화는 부재한 인물을 현존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사진이 없던 시절 모나리자는 부인이 없을 때 보고 싶어서 그림으로 대리만족했던 초상화다.

레오나르도는 그림을 살아 있는 사람처럼 그리고 싶어 했다.

그림은 평면이다. 많은 화가가 똑같이 닮은꼴로 그렸지만 레오나르도는 살아있는 사람처럼

그리고 싶었다.

그 점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첫 번째 미소라고 볼 수 있다.

만일 모나리자가 미소를 짓지 않고 있다면 그냥 평면에 닮은 그림에 불과하다.

그러나 모나리자의 약간 미소를 지은 표정이 그것도 활짝 웃는 웃음, 한꺼번에 웃는 헤픈

웃음이 아니라 약간 웃는 듯한, 뭔가 마음의 암시를 보이는 듯한, 그런 신비로운 미소를

보이는 듯하게 그림으로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보고 웃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두 번째 Sfumato 기법을 사용했다. 수마토는 연기 속에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의미이다.

수마토 기법은 눈가, 입가에 윤곽을 지우는 데 있다.

사실 당시의 화가들은 100m에서 보더라도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는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에서 보여주는 방식은 오히려 윤곽을 지워서 지워진 부분이

보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채워지도록, 감상을 통해서 그려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일치라고 볼 수 있다.

레오나르도는 입가나 눈가의 윤곽 없이 그림으로써 그려진 그림이지만 마치 살아있는 듯

나를 바라보는 생기를 띤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사실은 평면인데 입체적으로 느껴질 만큼 그린 그림이다.

모나리자는 단순히 초상화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을 구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I. M. Pei1989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 중앙에 만들어 놓은 피라밋 작품이다.

예전에는 루브르 박물관 세 건물마다 각기 다른 문을 통해서 입장하게 되어 있던 것을

유리로 된 피라밋을 만들어 놓고 피라밋으로 들어가면 지하통로를 통해서 세 건물의

입구가 나오게 만들었다.

이것은 피라밋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함과 동시에

고대로 들어가 박물관을 방문한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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