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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후 첫 번째 광복절
08/14/20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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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815일 대한민국 건국 후 첫 번째 맞이한 광복절 행사.

육군과 해경이 중앙청을 향해 광화문 사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중앙에 태극기가 있고 양쪽에 성조기와 귀퉁이에 망치와 낫이 그려져 있는 소련기가

휘날리는 덕수궁.

미국과 소련의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나고 남쪽에서는 1948UN 감시아래 대한민국이

선거를 통해 탄생한다.


서울 시청 앞을 걸어가는 여인.


남편은 서구식 신사복을 입고 부인은 한복을 입는 게 당시의 사회산이었다.

젊은 부부가 흙길을 걷다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마셔야 했던 시대다.


설빔을 차려입은 아이들.

사진작가가 사탕을 주기로 하고 한데 모아 포즈를 취하게 했다.


염불하는 스님과 엎드려 절하는 여인.

유교사상이 보편화 되어 있었으나 대부분의 여인들은 부처님께 소원을 빌었다.


초가지붕과 무르익은 들녘 그리고 좁은 흙길.


밥 짓는 소녀


된장 푸는 여인


국 뜨는 할머니


동해선 철길 놓는 사람들


1946년 창설된 4-H 클럽에서 소녀들이 자수를 배우고 있다.

14세에서 20세까지의 남녀 회원들이 경기도에만 2400명이나 된다.


1948510일 선거에 옵서버로 참관했던 윌리암 키니가 잠시

선거장에 들렸다가 나와서 보니 지프차 운전병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마을을 한 바퀴 돌고 왔다.

지프차의 정원이 4인인데 자그마치 17명을 태우고 시운전 했던 것이다.



1948510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선거가 실시되었다.

선거인 92% 이상이 참여한 선거였다.

윌리암 키니는 천안 근처 25개 투표소에 옵서버로 참석했다.

투표는 아침 8시부터 실시되었는데 역사적으로 여자들의 정치 참여는 없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특별히 여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 했다.

그래도 여자들의 투표소 출입은 자유롭지 못했다. 여자들은 여자들만의 줄을 따로 서야 했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9시가 되기 전에 투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남자들은 오후 5시까지 정상적으로 투표했다.

투표 열기는 대단해서 노인은 물론 환자들까지 업혀 나와 투표 했다.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대구 근교의 농촌 집

마루 위에서 두 소년이 부지런히 옷을 챙겨 입고 있다. 마당에서 놀고 있는 소녀들과 같이

놀고 싶어서다.


초가지붕에는 박 넝쿨이, 마당에는 잎담배를 건조중이다.


서울 북쪽에 있는 농촌, 1948년 모내기 철.


폐지 신문으로 펄프를 내 개울물에 씻어내고 있다.

남함에는 나무 펄프가 부족해서 종이가 귀하다. 나무가 많은 북쪽과 식량이 많은

남쩍이 서로 교환해서 쓰던 것을 38선이 막혀 뵤환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새로 쓰기 위한 종이를 벽에다 말려 작대기에 감아 놓는다.


한강에 영업용 작은 보트들이 정박해 있고 오른쪽에는 멀리서 내려온 뗏목이 보인다.


청주 근교에서 폭우에 떠내려간 섶다리를 복구하고 있다.


장보러 나온 사람들. 보자기 문화가 한창이던 시절


학교에서 돌아오는 어린 아이들.


학교에 다녀야할 나이의 소녀들이 같은 머리와 같은 치마저고리를 입고 있다.

그때는 이런 머리가 유행이었나 보다.


5월 단오에 그네뛰기 경연대회.

그네뛰기는 전국적으로 여자들이 벌리는 가장 성대한 스포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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