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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도전하는 밀레니얼 세대들
06/14/2019 08:09
조회  529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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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밀레니얼 세대가 겁 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에콰도르를 1:0 제압하고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밀레니얼 세대 한국 남자 축구가 방탄소년단처럼 국민을 놀라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

내가 우승해 보겠다는데 무엇이 문제냐? 도전해서 안 될 게 없다는 생각을 하는 때가

20대 전후다.

죽든 살든 나 하고 싶은 거 해 보겠다는 밀레니얼 세대. 한 마디로 부럽다.

꿈의 세대 밀레니얼이 한국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1981-2000년 초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컴퓨터가 막 보급되던 시절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초등학교 입학에서부터 컴퓨터를 습득한 세대다.

베이비부머 세대, X 세대, Y 세대로 흐르다가 Y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당연히 밀레니얼 세대는 신문이나 TV를 통하지 않고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소식을

접한다.

소셜 미디어에 중독되어 있으며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어느 면에서는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다.

낭비가 심하고 이기적이다.

이러한 판단은 어디까지나 기성세대가 보는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이지 결코 밀레니얼 세대가

그르다는 것은 아니다.

 

문화의 변천사를 보면 앞서가는 사람은 늘 비판을 받게 되어 있다.

나혜석이 그랬고 소설 자유부인이 그랬다.

오늘날 밀레니얼 세대가 내세우는 특징 중의 하나는 결혼을 하던 안 하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설혹 결혼을 해도 아이는 낳지 않겠다는 거다.

아이 낳고 다시 직장에 나와 악착같이 일하는 아줌마, 아저씨가 되기 싫다고 말한다.

돈 모아 집 사고 아이 기르다 보면 내가 번 돈 나를 위해서는 쓰지 못하고 엉뚱한 데로

다 써버린다. 차라리 내가 버는 돈을 온전하게 내가 쓰고 인생을 즐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게 밀레니얼 세대다.

 

혹자는 유치원 때부터 심한 경쟁 속에서 자라나다 보니 내 자식은 지옥 같은 경쟁에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를 안 낳는다느니,

아이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서 안 낳는다느니 이런저런 말들을 하지만 실은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에는 아이를 낳아봤자 반타작이었다.

경쟁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던 시대가 있었는가 하면, 둘만 낳자던 시대도 있었다.

이번에는 안 낳겠다는 시대에 돌입했을 뿐 밀레니얼 세대는 아이가 싫어서도 아니고 무서워서

안 낳겠다는 것도 아니다.

 

결혼조차 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가 많은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그들이 만들어 낸

작태가 아니다.

결혼이 자신들만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양가 집안의 행복도 따져봐야 한다는 개념이

모든 결정을 망설이게 하기 때문이다.

결혼에 앞서 주변을 의식해야만 하는 중압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나와 집안, 친구, 친척, 선후배 심지어 이웃에게까지 체면과 위상을 지켜야 하는 삶이

결국 밀레니얼 세대에게 결혼을 미루거나 못하게 하는 또는 아기를 안 낳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한국 전통 문화권에 도전하고 발전하라는 사명을 받은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인 것이다.

결국 결혼 안 하고 아이 안 낳겠다는 것은 전통문화의 허례허식을 깨뜨리고 벗어나려는

밀레니얼 세대의 도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다운 자유를 누리겠다는 도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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