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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코이트 타워'
07/24/2017 09:45
조회  754   |  추천   6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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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텔레그라프 언덕위에 자리 잡은 개척자 공원에 우뚝 서 있는 코이트 타워

샌프란시스코 시청과 오페라하우스를 디자인 한 건축가 헨리 하워드(Henry Howard)

디자인 한 걸작이다. 언덕 위 작은 공간에 어울리도록 간단명료하게 디자인 했다.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텔레그라프 언덕위에다 또다시 55m 높이의 타워를 올렸다.

간단하면서도 균형이 잡혀 있고 매끄럽게 쭉 뻗은 선은 매우 성공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공원에서 바라보면 금문교와 알카트라즈 섬이 한 눈에 들어온다.

 

금문교가 잘 내려다보이는 작은 동산에 185059m 높이의 텔레그라프 세마포어(Telegraph

Semaphore) 등대를 지었다.

샌프란시스코 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의 무사한 입항을 돕기 위한 수기신호를 해 주는 시설이었다.

사람들은 이 언덕을 텔레그파프 언덕이라고 불렀다,.

샌프란시스코 시에서는 1876년 미국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텔레그라프 언덕을

개척자 언덕(Pioneer Park)이라 이름 지었다.

1929년 누구보다도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했던 부호 리리 히치코크 코이트(Lillie Hitchcock Coit)' 여사는

유언으로 자신의 재산 중에 1/3을 시에 기증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에 아름다움을 하나 더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유산집행위원회는 1933년 코이트 씨가 기증한 유산 중에서 십만 달러를 주고 개척자 공원 부지를 사들였다.

그리고 코이트 타워를 짓게 된다.

 

 

 

리리 히치코크 코이트(1843-1929)7살이 되던 1851년 군의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켄터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유별나게 소방차에 관심이 많았다. 붉은 셔츠와 소방 헬멧을 쓰고 소방관들을

도와주곤 했다.

15세 때 텔레그라프 언덕에 불이 났고 소방관들은 손이 부족했다. 그녀는 책가방을 던져버리고

소방차를 타고 현장으로 달려가 호수로 물을 대주는 일을 도와주었다.

소방 헬멧이 머리에 잘 맞게하기 위하여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녔다.

소방차 제조회사에서는 그녀를 마스코트로 쓰기도 했다.

소방관들 퍼레이드나 축제에는 그녀를 빼 놓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부동산으로 거부가 되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1933년 대공황 때 시에서 화가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느라고 코이트 타워 일층에

그림을 그리도록 했다.

화가들은 빈부격차를 그림으로 표현한 반사회적 그림을 그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지금도 그림은 여전히 존재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트랜스 아메리카건물이다.

트랜스 아메리카는 보험회사로 피라밋 같은 건물을 설계한 까닭은 샌프란시스코는

지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진위험지대이다.

지진에도 끄떡없는 건물의 상징으로 피라밋 식으로 지었다.

 

공원에 세워진 동상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다.

콜럼버스가 스페인 왕의 명을 받고 신대륙 탐험에 나섰지만 실제로는 이태리인 이다.

이태리계 미국인 협회에서 1957년 동상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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