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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가지 몸가짐에 대한 기르침
08/20/2013 17:41
조회  777   |  추천   4   |  스크랩   0
IP 70.xx.xx.216

 

朝鮮時代엔 千字文(천자문)을 떼고 나면

 

啓蒙篇(계몽편)을 읽는다.

 

그 말미에 九容(구용) 즉,

아홉 가지 몸가짐에 대한 가르침의 내용을 보면..

 

 

1. 足容重(족용중)=발을 무겁게 하라.

處身을 가볍게 하지 말라는 말이다.
수틀리면 冊上 위에 올라 두 발로 구르기 일쑤인
아무개 당의 아무개 선량이

꼭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2. 手容恭(수용공)=손을 공손히 하라.

인간은 손을 쓰는 존재다.
그런데 손이 잘못 쓰이면

성희롱도 되고 뇌물 수수도 되지만
손을 제대로 쓰면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된다.


 

 

 

 

3. 目容端(목용단)=눈을 단정히 하라.

단정한 눈으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을 갖자.
1992년 초 "덩샤오핑"은 노구를 이끌고

남순강화(南巡講話)를 통해
이대로의 걸음으로 100년을 가자"고 말했다.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본 것이다.


 

 

 

 

4. 口容止(구용지)=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물고기가 입을 잘못 놀려 미끼에 걸리듯,
사람도 입을 잘못 놀려 화를 자초하는 법이다.
입구(口)자 세 개가 모이면 품(品)자가 된다.
자고로 입을 잘 단속하는 것이 품격의 기본이다.


 

 

 

 

5. 聲容靜(성용정)=소리를 정숙히 하라.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되어 버렸다.
그래서 너도 나도 목소리를 키우려다 난장판이 됐다.
자고로 소리 요란한 것 치고

제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다.


 

 

 

 

6. 氣容肅(기용숙)=기운을 엄숙히 하라.

우리는 예외없이 세상 속에서 기 싸움을 하고 있다.
기 싸움은 무조건 기운을 뻗친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리더의 기운이 뻗쳐 혼자 설쳐대면
아래는 모두 엎드리고 눈치만 살펴보기 마련이다.


 

 

 

 

 

7. 頭容直(두용직)=머리를 곧게 세워라.

지금 우리 주변엔 고개 떨군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일할 곳을 못찾아 고개 떨군 젊은이들.
또한 언제 잘릴지 몰라 전전 긍긍하는 중년들.
하지만 고개 들어 하늘을 보라.

아직 끝이 아니다.
끝인 듯 보이는 거기가 새 출발점이 된다.


 

 

 

 

 

8. 立容德(입용덕)=서 있는 모습에 덕이 있게 하라.

덕 있게 서 있다는 것은

있을 자리와 물러설 자리를 아는 것이다.
진퇴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자리를 차고 앉아 있어도 옹색한 사람이 있고,
자리에서 물러나도 당당한 사람이 있는 법이다.


 


 

 

 

9. 色(색용장)=얼굴빛을 씩씩하게 하라.

사람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경제의 주름살이 펴져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힘들다고 찡그리면 진짜 찌그러진다.
긍정과 낙관이 부정과 비관을 이기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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