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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막는 적정 체온 건강법..
03/11/2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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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막는 적정 체온 건강법..

 

 

 

일본 내에서 체온에 관련된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미는“우리의 몸은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5배나 높아진다”고 말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 작용을 하는 백혈구의 활동이 5~6배나 활발해진다는 연구 자료들이 그 증거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렸다 싶으면 평소보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가능하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얼굴에 땀이 맺힐 정도로 체온을 올리는 게 좋고, 목욕이 끝난 후에는 다시 한기가 들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감기가 빨리 낫는다.

 

체온을 높이는 것이 감기 회복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이유는 바로 체온이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

 

낮은 체온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을 더디게 만들어 효소의 기능과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신진대사가 줄어들어 배설 기능이 약화되면 수분이나 노폐물의 축적으로 인해 몸이 붓거나

혈액이 오염되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로 바뀌게 된다.

 

 

 

일본에서 안티에이징 전문가이자 면역력을 이용한 암 전문 클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는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저체온이 온다”며 그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잔업으로 수면이 부족한 사람, 직업상의 압박감과 인간관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해 백혈구 속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과립구가 증가한다.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 과립구가 없어질 때 몸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가 몸의 조직을 파괴하고 혈액을 끈끈하게 만들어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킨다.

 

결과적으로 혈액에 문제가 생기므로 체온도 그만큼 떨어지게 되는 것.

또 활성 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산성화되는 노화 과정도 겪게 된다.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하면 암을 유발하거나 세포 내의 유전자를 파괴한다. 이렇게 몸이 제 역할을 못하면 면역체계에 혼란이 오고 신진대사도 떨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체온을 올려주는 생활 습관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혈액 속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이 5~6배가량 높아지게 된다.

 

특히 혈액 순환 기능이 좋아지면서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또 뇌의 혈행이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뜻하는 기초 대사량이 증가돼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된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걷기와 근육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채소와 잡곡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며,

온도별 입욕 등을 통해 체온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보통 ‘냉증’이라는 용어로 지칭되는 여자들의 저체온증은 여러 가지 증세로 판별할 수 있다.

우선 이유 없이 땀을 많이 흘린다면 냉증을 의심해 보자.

 

본래 땀은 운동이나 노동을 했을 때 상승한 체열을 식히기 위해 나오는 것인데  식사를 하거나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비 오듯 쏟는다면 몸이 저체온 상태라 말할 수 있다. 


또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 순환이 악화돼 어깨 결림, 두통, 현기증, 손발 저림 증상이

일어나기 쉽고 불안감이나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1일 평균 체온 기준점인 오전 10시에 측정한 체온이 36.5℃ 미만인 사람은

냉증이라 판단할 수 있다. 

체온을 상승시키고 또 그대로 유지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우선 본인의 수면 형태와 식습관부터 체크하자.

저체온일 경우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먼저 잠자리에 누웠으나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입면 장애,

한밤중에 몇 번씩 잠을 깨는 중도각성, 나이가 들수록 수면 호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 새벽같이 잠을 깨는 조조 각성 등의 증세가 있다. 

 

이 수면 장애를 해결하려면 부족한 운동량을 늘리고, 취침 전 칼로리 섭취는 최소로 하며,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가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해외 출장으로 시차 때문에 잠들기 힘들면 몸속에 내성이 생길 수 있는 수면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우리 몸속 호르몬을 건강 보조제 형태로 만든 멜라토닌을 섭취하길 권한다. 


저체온증인 사람들은 대부분 식습관도 닮아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찬물을 마시는 습관은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자제할 것.

체온을 유지하려면 평소에도 따뜻한 맹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유난히 추위를 타는 사람들의 경우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머플러, 숄, 조끼 등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 세포가 위치해 있는 목 뒤, 겨드랑이 아래 등의 부위를 감싸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근육은 몸속에서 최대로 열을 생산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근육 운동을 활발히 하면 저체온증이 개선된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냉증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

다리 근육은 혈액 순환에 큰 역할을 하는데 근육이 늘어나면 근육 자체에서 열을 발생시켜 혈액 순환이 좋아질 뿐 아니라 체온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

 

다리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근력 운동으로 걷기를 들 수 있다. 아침에 30분씩

걸으면 0.7~1℃ 정도 체온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걸을 때는 보폭을 적당히 하고 등을 곧게 하여 바른 자세로 걷자.

단,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

트레이닝 30분 전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바나나를 섭취해 근육을 보강하고 트레이닝이 끝난 직후에는 치즈나 우유 같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 증강에 도움이 된다.


몸을 가장 따뜻하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입욕이다.

단순히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법이 떨어진 체온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목욕물의 온도는 38~41℃ 사이일 때 미지근하고 42℃ 이상이면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다.

뜨거운 물은 '활동 신경'이라 불리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미지근한 물은 '이완 신경'이라

불리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와 증상을 체크해 적당한 온도의 목욕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36.5℃

건강한 사람의 평균 체온
1일 평균 체온을 알아볼 수 있는 오전 10시에 체온을 측정했을 때 36.5℃ 미만이면 냉증이라 판단할 수 있다.

요즘엔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평균 체온에 못 미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육식, 우유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즐겨 먹거나 백미나 흰 빵처럼 정제되지 않아 부드럽고 씹기 편한 정백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 역시 체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민수씨는 "일본에서는 체온을 올리는 식재료로 과일과 견과류, 마늘, 파, 찹쌀, 갈치, 새우, 식초 등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우리 입맛에 달고 연한 음식보다는 쓰고 질기고 신맛의 음식이 체온을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37℃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체온
37℃는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체온.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양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소화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온도이다.

하지만 보통은 가벼운 감기에 걸려 체온을 측정했을 때 37℃이면 열이 난다고 생각해 무턱대고 해열제를 복용할 때가 종종 있다.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는 것은 우리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지극히

자연스런 반응이다. 따라서 해열제를 자주 복용하면 이런 자연스런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최근 들어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해열제 사용을 자제하고 자연적으로 열이 발산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라고 충고하고 있다. 따듯한 차 등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열을 내어 땀을 흘린 뒤 자연스레 열이 떨어지길 기다리라는 것. 이때 주의할 점은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 상태가 되지 않도록 온찜질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41℃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최적의 입욕 온도
체온의 오르내림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욕실이다.

입욕을 통해 간단한 근육통이나 소화 기능을 회복시키는 민간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유는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물이 우리 몸의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심박동을 완만하게 통제하고 내장 기능을 촉진하며 근육의 이완과 휴식을 유발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작동시켜 주면 혈액 순환,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대개 38~41℃ 사이로 물 온도를 맞추면 부교감 신경 작용에 따라 기분이 느긋해지고

식욕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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