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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11/02/201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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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가을에 주의해야 할 심혈관질환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평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 유독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국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훨씬 많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하는 게 원인이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약해진 혈관이 터질 위험도 있다. 주의해야 하는 주요 심혈관질환은 무엇이며 예방법,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슴뿐 아니라 팔··잇몸 통증까지… 양상 다양해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이 있다. 각각의 증상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협심증=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심장 근육이 죽지는 않지만, 혈액이 모자라는 ‘빈혈’이 생기는 정도다. 보통 통증이 있어도 몸을 안정시키면 2~5분 이내로 사라진다. 증상은 주로 흉통이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 심한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가슴 외에도 위로는 턱, 아래로는 배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팔 안쪽이나 목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일부 환자는 치통으로 나타나 치과부터 찾기도 한다.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고 팔이나 목만 아플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슴이 아니더라도 팔, , 목 등에 통증이 발생했는데, 여러 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특히 운동 중에 심해지면 반드시 협심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심근경색?=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것이다.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응급실을 찾게 된다. 협심증과 달리 몸의 안정을 취해도 흉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심근경색증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 ‘돌연사’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이전에 협심증이 있던 사람들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갑자기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


심부전=심장은 온몸 구석구석 혈액을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이 펌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심부전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숨이 차는 것이다.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폐혈관에 혈액이 고이면서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몸 전체에 피가 잘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과 무기력증도 잘 생긴다. 심장과 먼 발목, 종아리에 혈액이 잘 가지 못해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심부전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5~50%에 불과해, 주요암 못지않게 치명적이다.



모자로 머리 보온하고, 혈압약 거르지 말아야



가을, 겨울 갑자기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다. 모자에 목도리까지 착용하면 체온을 2도 이상 올려 혈압 상승 위험이 줄어든다. 면 소재 내복을 입는 것도 좋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간혹 더워서 땀이 날 수 있는데, 이때 면으로 된 내복이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땀이 그대로 증발하면 체온을 낮춰 혈압이 올라간다.



하체 위주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 체온이 올라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우리 몸 근육의 70%가 하체에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는 피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와 노인은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하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했다면 마칠 때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밖을 나온다.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약을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생활 수칙을 지켜도 혈압약을 안 먹으면 혈압이 언제든 오를 수 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 헬스조선 - 20191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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