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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침반] 쌀쌀한 겨울 관절 통증 비상
01/12/20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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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침반] 쌀쌀한 겨울 관절 통증 비상


겨울철 건강 키워드 ‘관절염 알기’

글·부평힘찬병원 박승준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쿠키 건강칼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327만6590명이던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2016년 367만9900명에 이르는 등 5년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수축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활액이 줄어 관절 전체가 딱딱하게 굳는다.
 
 
또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근육과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이 적게 전달돼 관절염 환자들이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 온도와 기압에 민감한 관절은 겨울철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써도 관절에 위해 요인이 많은 이 겨울,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Q. 겨울철 내복만 입어도 관절 통증이 줄어든다?


추위 속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온이 우선이다. 관절 부위만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체온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복을 입거나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손, 발, 목 등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가리는 것도 좋은데, 특히 목도리는 체온을 3도 가량 높여주므로 외출 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염 환자는 담요를 덮는 등 따뜻하게 유지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Q. 퇴행성 관절염 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정형외과에서 처방하는 관절염 약은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특별한 위험 요소가 있는 건 아니다. 관절약을 복용한 뒤 살이 쪘다면, 이는 소염제와 스테로이드제의 성분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일 확률이 높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데, 위장에서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고, 심한 경우 위궤양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약 처방 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Q. 인공관절수술, 꼭 받아야 할까? 


인공관절수술 여부는 환자의 관절염 진행 상황, 나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연골이 많이 닳아 뼈와 뼈가 거의 붙어 있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의 경우, 보행 및 수면장애를 겪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면 인공관절수술이 최선의 방법이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있어 재수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는 65세 이후에 인공관절수술을 받기를 권해 왔으나, 재수술이 두려워 수술 시기를 마냥 늦추는 건 좋지 않다. 변형이 심해지면 일반적인 인공관절이 아닌 특수 인공관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결과가 안 좋거나 재활이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


Q. 퇴행성 관절염 통증,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다만 온찜질을 할 때는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하고,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족욕과 목욕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핫파스 등을 이용하는 것도 원활한 혈액순환과 근육 긴장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염증과 통증은 수면부족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것도 필수다.


Q.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한 노력은 무엇?


평소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관절이 굳는 것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관절을 위한 운동으로 가장 권장할 만한 것은 걷기다. 평소 튼튼한 무릎을 위해서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하는데, 허벅지에 책을 끼우고 버티거나 틈틈이 스쿼트 자세를 시도하는 등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산책, 맨손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 관절주변 근육을 단련시킬 것을 권한다.

이렇게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예방에 신경을 썼는데도 관절에 이상이 생기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먼저 병원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원인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료와 수술을 병행하면 겨울 관절통의 고통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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