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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보니까./장영희.
06/26/2019 06:03
조회  760   |  추천   14   |  스크랩   0
IP 71.xx.xx.185

내가 살아보니까..
 


장영희 서강대교수 (1952년 ~2009년)가
생후 1년만에 1급 소아마비로 살아오면서
평생 세번의 암과 투쟁하면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던 글입니다.
 
내 가
살 아 보 니 까 ~~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ㄴㅐ ㄱㅏ
살 아 보 니 까 ~~
정말이지 명품 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ㄴㅐ ㄱㅏ
살 아 보 니 까 ~~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깍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ㄴㅐ ㄱㅏ
살 아 보 니 까 ~~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것이
결국 내 실속이더라.
 
ㄴㅐ ㄱㅏ
살 아 보 니 까 ~~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더라.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더라.
 
내 가
살아 보니까 ~~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더라.
 
옮겨온 글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희망이다라고 말한 그는
그의 마지막 저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이
출판되기 직전 투병중이던 간암으로 5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어머니께 쓴 마지막 편지> 
엄마, 미안해.
이렇게 엄마를 먼저 떠나게 돼서.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를 찾아서
기다리고 있을게.
엄마 딸로 태어나서 지지리 속도
썩였는데..
그래도 난
엄마 딸이라서 참 좋았어.
엄마,
엄마는 이 아름다운 세상 더 보고
오래오래 더 기다리면서
나중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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