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lee48
이상숙(sanglee48)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9.10.2009

전체     527948
오늘방문     30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8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2014 Koreadaily Best Blog

  달력
 
엄마얼굴 잊어버렸지?
04/13/2020 14:03
조회  652   |  추천   4   |  스크랩   0
IP 172.xx.xx.242


<나두 폈슈~>



<신통방통 하게도 어찌 Easter 인줄 알아차리고 꽃을 피웠을까?>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없는 세상을 살고있다 


어제는 Easter 였다 


Easter 가 되면 언제나 아들이랑 만나곤 했지만

 

그냥 문자만 보냈다

 

Happy Easter! 아들 


딸에게도 똑같이

 

가족이 모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해야하지만 


그냥 그렇게 어처구니없는 부활절을 보냈다

 

한가지 반가운 일이라면 하얀난이 한송이 "까꿍"하고 활짝 피었다


마치 Happy Easter! 라고 하는듯이 


오늘은 월요일 컴이랑 놀아보려 하는데

 

커피테이블에 놓여진 거울에 비친 나를 발견하고 


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다

 

보통은 사진을 찍으려면 기본적으로 화장을 꼭 하는 사람이지만

 

그냥 나만 보면 되는데 하며 부스스한 머리에 로숀도 바르지않은


무슨 배짱인지 생얼을 찍었다 


이상한 얼굴을 찍고보니 우한바이러스로 인해

 

가족끼리도 사회적거리를 두며 잠깐 만나고

 

같이 식사하는건 않된다는 생각에 사실 아들얼굴도 잊어버릴 지경이다

 

그래서 아들에게 사진을 보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니까 흉보진 않을테지~ 


사진을 보내며 한마디했다

 

"아들 엄마얼굴 잊어버렸지?"


아들이 곧바로 답장을 보낸다

 

"ㅋㅋㅋㅋ"


왜 이런 어이없는 세상을 살아야하나? 


  



이 블로그의 인기글

엄마얼굴 잊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