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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sangle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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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싸인을 만나야 하는가?
07/14/20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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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sign 을 만나야하는가?


평화스럽기 그지없는 나라 미국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올여름은 다소 일찍 시작되는듯 하다

 

보통은 7월에는 선선하다는 생각을 하며 초여름을 즐기곤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85도를 넘는일은 다반사고 90도도 훌쩍 넘는다 


10월까지는 여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마스크와 함께 해야할 여름이 참으로 걱정스럽기 짝이없다

 

오늘도 역시나 따끈따끈한 여름날씨를 자랑하기에

  

바다를 찾아나섰다

  

제대로 명당자리를 찾아 주차하고보니

 

20척은 될듯한 하얀 요트가 푸른바다를 시원하게 치장하고있다 


남편이 이곳에 오던중 멋진 view 를 만난다고 한다

 

미국에서 이보다 멋진 view 를 즐길만한 식당이 어디있느냐며

 

큰소리를 친다 맞는 말이다 너무 멋있는곳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찍던중 전망대에서 만난 


Surfboard 에 쓰여진 sign 을 보며 정말이지 기분이 씁쓸해진다 


"Even when life seems uncertain keep paddling"


미국에서 이런 sign 을 만나리라고 그 누가 생각을 했을까?


그렇지않아도 우울한 요즘인데 너무 마음이 언짢아진다 


코로나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코로나로 인해 우리 모두는 엄청난 자유를 억압당하고 있다


어찌하여 이런 희한한 세상을 살아야하는건지?

 

바다로 가는길에 Nordstrom 에 들러 로숀을 두개 구입했다

 

3월부터 지금까지 5개월동안 한번도 화장할 일이 없었다 


로숀도 바르지않고 지나는 날도 있지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화장품 로숀 그동안 두개가 동이났다

 

마스크 집어던지고 화장도 하고 예쁘게 차려입고


외출도 하고 외식도 하고 음악회도 가야하건만

 

우리야 살만큼 살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젊은 아이들에겐

 

얼마나 견디기 어려운 지옥같은 세상인가?

 

편안하게 호흡하며 지낼수 있는날이 오기는 하려는지?


내마음에 꼭 드는 바닷가를 가려면 한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야하기에


아름다운 동네 라구나비치를 지나며 한번쯤 꼭 가고싶었던곳 


리즈칼튼 호텔을 지나친다

 

저 호텔은 지금 얼마나 유지하기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샤핑거리를 지나며 과연 이거리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예전엔 무심히 지나던 거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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