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lee48
이상숙(sangle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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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대로 헤어질수없는 사이라니까~
03/02/20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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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입한 립스틱이 마음에 들지않아

 

다른것으로 교환하려고 나가는데 진회색빛 하늘에서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며 싸늘한 겨울바람이 세차게분다 


늘 온화한 이곳 날씨답지않게 에구 추워라하며 


두꺼운 자켓도 챙기고 우산도 챙기고


마음에 드는 립스틱으로 교환하고 화장품 몇가지 챙기고

 

기분좋게 트레이더조 를 향해 밟아라!!


지난해 3월 그러니까  꼭 일년전에

 

내가 애지중지하는 양산(우산)을 잃어버렸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는 트레이더조 마켓에서 


장을 보고 나오면서 양산을 카트에 놔두고 왔다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되는 물건이기에 


곧바로 전화를 해보니 보관하고 있다고 해서 


눈썹 휘날리며 달려가서 찾아오며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또다시 같은일이 반복되다니

 

정말이지 나자신에게 엄청 실망이 되는 순간이다

 

하는수없이 염치가 없긴하지만 전화를 거는수밖에


그곳에서 4시경에 샤핑을 하고 한시간쯤 지난후


아직 물건을 본일이 없는데 혹시 찾게되면 연락해주겠다며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우산이 어떤 칼라인지 알려달란다 


작년엔 정말 운좋게도 다시 찾을수 있었지만 


두번씩이나 운이 좋기는 힘들지 않을까?


남편에게 얘길해봤자 좋은말 들을리는 없기에


혼자 안달복달하며 저녁을 먹고

 

잠깐 양산생각은 잊어버리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어머나 트레이더조 에서 오는 전화다


우산을 갖고 있다고한다 


아~ 얼마나 고마운일인가?


이제 나이들어 가면서 깜빡증세가 점점 심해져 가는듯하다 


양산을 잊지말고 차에 실어야지 하다가 그만 또 깜빡


어찌하면 좋을까? 


점점 마음에 들지않게 변하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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