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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sangle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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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보너스가 아니고 무어란말인가?
12/30/20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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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눈이다~~>


<너무 행복해서 그만 입이 귀에 걸리네요~>


<옛날같으면 눈속으로 풍덩 들어갔으련만 이젠 겁쟁이가 되었나?>


<조금 늦기는 했지만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여준다>


<수북히 쌓인눈이랑 고드름이 제대로된 겨울정취를 즐기게한다>


<새삼 내가 사는곳이 참 근사한곳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겨울이 되면서 몇차례 비가 내렸다

 

내가 사는 이곳은 비가 흔치않은곳이어서


봄, 여름, 가을내내 비구경을 못하다가

 

겨울이 되면 조금 오기도하고 말기고하고 


그래서인지 비소식을 들으면 신바람이 나기도한다

 

아니나다를까 올해도 겨울이 오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내리고

 

먼산에 눈이 쌓이고 내가 바라던 근사한 설산을 보여준다 


왜그렇게 눈에 목숨을 거는지 알수는 없지만 


산에 눈이 쌓이면 눈이 녹으면 않되는데 하면서 조바심을 친다

 

하지만 마음만 급하지 남편에게 눈쌓인 겨울산에 


눈보러 가자고 재촉은 할수가없다


젊은 시절이라면 산에 가는일이 일도 아니지만  


남편이 가자고한다 


못이기는체 따라 나섰는데 후리웨이를 운전하는 동안


눈앞에 엄청난 위엄으로 다가오다 사라지는 산들을 보며 


에로헤드가 가까워질수록 눈보다는 그냥 늘 보던 눈이 없는

 

산을 보여주기에 마치 사막에서 신기루를 만난게 아닌가 싶은 


실망이 드는데 남편도 한마디 한다

 

이거뭐야? 사기 당한거 아냐? 하면서 호수를 향해 계속 오르다보니

 

설경이 서서히 펼쳐지기 시작한다 


그러면그렇지 우리가 겨울에 그곳을 찾은게 어디 한두번인가?


눈을 그리워하던 많은 사람들이 눈을 만나기위해


모두 길로 나선게 아닐까? 싶을만큼 차량이 엄청나다 


호수 근처에 차를 세우고 설경을 즐겨보려 했지만 


몇바퀴 돌고난후 전혀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차가운 날씨로 인해 녹았던 도로가 다시 얼기 시작하기에


어두워지기전에 빨리 내려가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려오면서 한동안 볼수없을 눈을 즐기며 해가 기울기전에 내려왔다

 

엄청나게 내린눈을 마음껏 즐긴 하루였기에 


스트레스를 확 날린듯한 아주 개운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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