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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sangle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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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만나면~
05/20/2019 12:04
조회  1163   |  추천   20   |  스크랩   0
IP 23.xx.xx.22




<누군가 먹으라고 준 음식이 맛이 있네~>


<왕이 부럽지 않소이다~ 앞마당이 태평양 바다인데 무엇이 부러울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노라니 아휴 시원하다~>


<딸덕분에 멋쟁이도 되어보네요~>



어머니날이 지나고 이틀후에 딸을 만났다 


어머니날엔 남편이랑 아들이랑 남자들이랑 만났기에


전혀 분위기가 달랐다 


이탈리안 식당에서 길가쪽으로 앉아 유리도 없는곳이다 보니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을 제대로 하게된다


뭐니뭐니해도 사람구경 만한게 없다는 얘기가 맞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식당은 발디딜 틈도 없이 완전한 만석이다 


아들이 내게 묻는다 


누나가 엄마랑 이탈리안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는데


어떻게 하루걸러 또 이탈리안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느냐고 묻는다 


그렇지않아도 딸이 어쩌다 가곤하는 뉴포트 비치에 있는


멕시칸 식당에 가자고 했는데 작년에 갔던 라구나 비치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에서 아들이 램찹을 주문해서 나눠 먹었는데

 

이따금 그 램찹이 생각이 나고 다시 먹고싶다는 생각에


그곳에서 만나고 싶다고했다 


그리고 또하나 좋은점이라면 식당에서 길을 건너면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바닷가를 만날수가 있기에


먼저 패디큐어와 발 맛사지를 받고 Nordstrom 으로 데려간다 


샌달을 고르라고 한다 


바로 입구에서 친구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라며 신어보라고 한다 


한동안 신어보지 않은 까만색 샌달을 신어보니 마음에 든다

 

다 둘러보지 않고 새 샌달로 바꿔신고 식당으로 향했다 


예약 시간에서 30분정도 일찍 도착하고보니

 

바닷가에 다녀오면 딱 좋을듯하다


바닷가에 가서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하고

 

가까이 백사장에서 나도 바다를 좋아한다구요 하는듯 갈매기도 만나고

 

이좋은 풍광을 놓칠수는 없다는 생각에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앗차 내사진 찍으라는걸 잊어버릴뻔 했네


역시나 옛날엔 사진을 찍으면 모두가 사진이곤 했는데


이젠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만나려면 진땀이 난다

 

어머니날도 내생일도 딸은 엄마랑 둘이서 한가로이 지내길 원한다


딸이랑 보낸 행복한 어머니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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