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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권사님 시리즈 2]우리 교회 와사비 주의보
03/19/20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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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충청도 사투리로 아내에게 지청구 먹었다고 교회 카톡에 올렸다.

목사님 지청구가 어떤 음식이냐고 물으셨다.

미녀 권사님 그거 아주 맛있는 거라고 답하셨다.

교인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집에서 매일 먹는다고 말하자

목사님이 나만 못먹어 보았다고 누구 만들어 줄 사람 없느냐고 물으셨다.

미녀 권사님께서 그럼 하는 수 없이 이번 모임에 가서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모임 음식은 수제비였다.

제일 먼저 걸린 게 아내.

수제비를 먹다가 비명

알고 보니 미녀 권사님께서 몰래 와사비를 숨겨와 수제비 반죽을 하며 몰래 와사비를 듬북 넣으신 거다.

여기저기서 와사비 수제비가 터져 나와 비명,

그때마다 폭소.

다행히 내것에서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면 그렇지. 기타를 가르쳐 드린 것이 몇년인데 선생 대접 제대로 받는다 싶었다.

돌아올 때 남은 수제비를 싸 주셨다.

열개 만들어 넣었는데 다 먹었으니까 이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다음 날 아침 수제비를 먹는 데 첫 번째 입에 넣은 수제비가 와사비 지청구.

안심하다가 제대로 당했다.

기타 선생이고 뭐고 없다.

미녀 권사님의 사정의 칼날은 성역이 없다. 목사님, 선생, 집사님, 성도 등등

맨날 당하면서도 그런 권사님을 모두 좋아한다.

믿음의 본이 되시고 교인들 사랑해 맨날 퍼주시고 먹이시고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게다가 우리 교회 폭소 제조기이셔서  웃느라고 불화가 일어날 여지가 없다.

어떻게 저런 보배 미녀 권사님을 우리 교회에 보내 주셨는지.

하나님께서 무척 사랑하시어서 그런 권사님을 보내 주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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