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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증세에 적합한 해열제
03/21/20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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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의학박사 겸 방송인인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타이레놀'을 가지고 설전을 벌였다. 홍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권고한 반면 진 전 교수는 '유언비어'라고 지적하면서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결론적으로 '타이레놀'은 복용해도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열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 대신 '파라세타몰(Paracetamol)'을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파라세타몰은 '타이레놀'의 성분이다.

사실 해열진통제와 관련한 논란은 얼마 전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이부프로펜을 비롯해 이와 유사한 소염제의 투약이 코로나19 감염을 악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제기됐다. 영국 의학저널 '랜싯(The Lancet)'이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제 때문에 특정 효소 작용이 촉진돼 코로나19 감염이 더 쉽게 이뤄지거나 증세가 악화할 수 있다는 가설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자가치료용으로 이부프로펜 대신 차라리 파라세타몰을 쓸 것을 추천한다"며 "추가 권고를 내놓기 위해 이부프로펜이 특정 상황에서 부작용이 있는지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즉 코로나19 의심증세와 관련해 이부프로펜이 바이러스를 악화시킨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부프로펜 복용을 금하고, 대신 열만 떨어뜨리는 기능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라세타몰 종류의 약물 복용이 안전하다고 권고한 것이다.

영국 보건당국인 국민보건서비스(NHS)도 코로나19 의심증세와 관련해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둘 다 권고했다가 최근 입장을 바꿨다.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를 악화한다는 강력한 증거는 없으나,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전까지는 의사가 직접 복용 금지를 언급하지 않을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증세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파라세타몰을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문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77&aid=0004646767&date=20200321&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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