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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장"을 꼭 보아야하는 이유
02/23/20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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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몽을 꿈꾸는 아베가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에 따라 기계부속처럼 움직이는 우익들......

   그런 환경 속에서도 진실을 알리려고 위험을 무릎쓰는 깨어있는 양심의 소리들........

    민족주의를 맹신하는 집단의 광적인 사고방식에 소름이 돗는다.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은 영화 '주전장' 통해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임을 강조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일본에서 개봉했다.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만든 영화 '주전장'이다.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 인사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일본에서 '위안부' 관련 주제는 금기시되는 경향이 있지만, 영화 '주전장' 개봉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BBC 코리아가 영화를 만든 미키 데자키 감독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일본서 개봉한 '위안부' 다큐 영화 '주전장'


Q. 개봉 첫날, 일본 현지 반응은 어땠나

 

첫날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 일본의 영화 사이트에서는 관객 만족도 부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실 '위안부'라는 주제는 일본에서 약간 금기시되는 주제이다. 극장에서도 위안부 관련 영화는 상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우익 단체들의 공격이 두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렇게 많은 일본인들이 영화를 보러 오는 자체가 신기했다. 첫날엔 남성 관객들이 많았는데 다음날부턴 여성 관객들이 많아졌다어떤 관객은 영화를 "일본인이라면 우익들이 영화를 내리기 전에 봐야한다"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예고편만 보고 이게 우익 영화인지 좌익 영화인지 판단해서 오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안타까웠다. 영화는 양측의 의견을 모두 담고 있고 관객들이 직접 와서 보고 얻어 가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Q. 영화를 만들게 계기는?

 

한국과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두고 싸워왔다. 그런데 문제를 이야기하는 있어서 정보의 차가 존재한다고 느꼈다. 위안부 문제 전반에 걸친 맥락과 논란이 되는 쟁점들을 명확하게 보여줌으로써 차이를 줄이고 싶었다.

 

영화에도 나오지만 일본의 어린 학생들은 대부분 위안부 문제 자체를 모른다. 역사 교과서에서 가르치지 않아서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한국이 소녀상을 어디 세운다고 하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 사안의 맥락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싫어하고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영화를 한국 학생 중엔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일본인들도 있는지 몰랐다는 반응이 있었다. 일본 관객중엔 그동안 우익의 주장만 듣다가 좌익의 얘기를 처음 듣게 됐다는 반응도 있었다.

 

위안부 문제가 '국가 국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를 '인권' 문제로 보게 되길 바란다.

 


Q. 영화를 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감정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우익이든 좌익이든 다들 나름대로의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에 인터뷰 때마다 나를 최대한 설득하려고 했다. 얘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느꼈고, 내가 느낀 혼란의 감정을 관객들도 그대로 느꼈으면 했다.

 

인터뷰 섭외의 경우, 의외로 우익 인사들은 흔쾌히 나섰고 좌익 인사들 섭외가 어려웠다. 아마도 그동안 우익 단체들로부터 협박을 너무 많이 받아서인 같았다. 나와 인터뷰를 어떤 단체는 과거 우익으로부터 폭탄 협박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Q. 제목이 '주전장' 이유는?

 

사실 '주전장'이라는 말은 일본 우익들이 쓰는 표현이다. 위안부 문제의 '주전장' 미국이라는 것이다. 이걸 상징적으로 쓰기로 했다. 모두가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기 위해 일종의 '전쟁'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영화에서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다른 나라 위안부 문제도 조금 다뤘는데, 부분도 주목했으면 한다. 나라들은 한국만큼이나 활동가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이슈가 되고 있지만 분명 중요한 부분이다.

 

Q.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까지도 다뤘는데?

 

애초에 위안부 문제가 일본 역사 교과서에서 지워졌는지,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자들이 역사를 바꾸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생각엔 우익 단체가 교과서 문제를 이용해서 다른 어젠다를 끌어오려는 같았다.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테지만,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나라를 억지로 화해시키려 했고,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본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과거 일본에서 5년간 영어교사로 생활하며 느낀 '일본인의 인종차별' 대한 영상을 올렸다가 우익단체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았던 인물이다.

 

일부 우익 인사들은 영화가 완성된 , 영화의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감독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내오기도 했다. 우익의 주장을 담은 역사학자나 교수들을 인터뷰하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교토, 나고야 일본 전역에서 상영 중인 영화 '주전장' 연일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위안부 다큐 ‘주전장’ 감독 “일 우익, 미국 움직여 전세계 인식 바꾸려 해”


 

 “아베 정부는 ‘인권’의 문제를 계속해서 ‘한·일 양국의 대결’로 몰아가고 있어요. 한국에 대한 일본인들의 증오와 적대감이 커져 지지층이 결집하는 효과를 노리는 거죠. 하지만 일본인들이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역사에 대해 알았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피해자의 목소리를 배제한 바라보면 인권 유린의 문제는 은폐되고, 국가 외교 문제로 관점이 전환되는 오류가 생깁니다. 지난 2015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협정이 바로 그런 오류의 산물이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주전장>(25 개봉) 만든 미키 데자키 감독(36) 인터뷰 내내 “인권”이라는 말을 스무 넘게 사용했다. 최근 아베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경제제재를 단행한 것에 대해서도 그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위안부 문제와 동일 선상에 있는 인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일본에서 영어교사로 일했던 그는 ‘일본의 인종차별’이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다가 일본 우익의 공격을 받았고, 과정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처음 보도한 우에무라 다카시 <아사히 신문> 기자에 대한 비슷한 공격 사례를 알게 됐다. “일본 우익은 이렇게 위안부 문제에 민감해 할까? 의문을 풀기 위해 그는 일본 우익 인사 30여명을 직접 인터뷰해 영화에 담았다.

 

일본 우익이 그의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을까? “그들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제가 조치대학에서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라며 인터뷰 요청을 했죠. 이후엔 이메일로 소통했는데, 승낙을 얻기까지 ‘영상을 미리 보여달라’는 요구를 놓고 절충한 것을 빼고 별다른 문제는 없었어요. 그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영화가 공개된 이후였죠. 앞서 지난 4 일본에서 영화가 개봉했을 우익들은 상영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소송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신변의 위협이 걱정될 법도 하다. “트위터를 통해 주소를 유출하려고 한다든가, 제가 반일이라고 소문을 내고 한국 정부에서 돈을 받았다는 음모론을 펼치고, 배급사에 항의전화를 하는 정도? 노골적인 폭력은 없었어요. 영화를 통해 사회적 인지도가 올라간 터라(웃음) 그런 듯해요.

 

 <주전장> 일본 우익을 비롯해 한·미·일 학자·활동가들이 서로의 주장을 반박-재반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논쟁적 영화’다.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그의 “특별한 출신 성분”은 영화의 시각에 영향을 미쳤다. “이 문제에 대해 감정적 이해관계가 없다는 점이 적절한 거리감을 만든 같아요. 사실 저는 ‘역사 전쟁’에서 누가 이기든 상관 없잖아요? 다만, 위안부 문제가 워낙 광범위한 이슈니 양쪽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자는 목표였죠.

‘서로의 주장을 듣고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이해의 폭을 넓힐 있지 않을까?’하는 바람으로 만든 영화지만, 한·일 간에 좁히기 힘든 간극이 존재함을 깨닫기도 했단다. “양쪽이 ‘성노예’나 ‘강제동원’에 대해 전혀 다른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걸 뒷받침하는 역사적 증거에 대해서도 다르게 해석하고요. 어느 쪽에 설득력 있는지 관객 스스로 판단하도록 영화를 구성했어요.

 

영화는 지난 2013 국외 최초로 소녀상이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사례를 통해 위안부 문제의 주전장(主戰場) 미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짚는다. “일본 우익은 미국의 시각을 바꾸면 세계의 시각을 바꿀 있다고 믿죠. 또한 그들은 이미 역사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자신하기에 일본의 젊은 세대가 위안부에 대한 영어로 정보를 찾아도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모순되지 않기를 바라요. 영어 웹사이트를 만들고, 미국인 친일 유튜버를 지원하는 것도 그런 이유죠.

 

영화는 20만명으로 추산하는 위안부 숫자가 부정확하다’고 짚는 한국인에게도 100% 편치만은 않은 내용을 다룬다. 감독은 영화가 한·일 양쪽에서 ‘문제작’이 것을 각오했단다. “저 나름대로는 하나의 결론을 향해 가고 있지만,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영화가 도전적인 영화가 되기를 바라요. 그런 점에서 한국인들의 반응이 어떨지 무척 기대됩니다.

 

  

[작은영화관] "주전장" (3/2019.8.17)

 

https://www.youtube.com/watch?v=425PY4rTjr4




영화 '주전장' 독일 상영…"진실 왜곡에 화가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5_OUrQedTyM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902767.html#csidx3ea2b14fdd3eb4a83e056ccd0ceaa63

https://www.bbc.com/korean/4812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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