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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알리기 위해 자전거 캠페인단 이야기
07/27/2019 21:41
조회  289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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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부터 뉴욕까지, 자전거로 미대륙을 횡단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왜,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 걸까요?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TAP, Triple A Project)>는  자전거로 미대륙을 횡단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프로젝트로, 올해 벌써 네 번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명에 담긴 세 개의 A는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인정(Admit) 및 사죄(Apologize)해야 하고, TAP는 할머니들과 동행(Accompany)하겠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가 체결된지 3년이 지나고 있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여전히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0만명 중 우리 곁에 남아 계신 분들은 이제 28분 뿐입니다. 그래서 TAP는 이런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해왔고, 작년까지 실행된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1~3기는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많은 국내외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도 받았습니다.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4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단순한 한일 양국 간의 문제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 보편적 가치인 '인권'문제로 인식하고, TAP의 프로젝트 또한 '인권'을 위한 활동으로 강조할 예정입니다.

4기 멤버는 백현재, 이호준 청년입니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보다 더 정확히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전 기수 멤버들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나눔의 집 등을 방문하고 수요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긴 횡단 일정을 앞두고 심신 단련을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기도 했습니다. 

더 자세한 활동 소식 둘러보기할머님들과 동행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페달을 밟아 나아가겠습니다.  - 이호준 -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이들은 활발히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 바로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3A 프로젝트 네번째 이야기, '위안부'할머니를 위해 달리다>입니다. 펀딩을 통해 홍보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모두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만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펀딩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비롯해 후원팔찌, 기념뱃지 등을 리워드로 드릴 예정입니다.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자세히 살펴보기

역사적 진실 위에 할머님들의 아픔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한발씩 함께 내딛겠습니다.

- 백현재 -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하게 될까요?

이들의 일정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6월 18일에 미국 LA에 도착하고, 22일부터는 LA를 출발해 본격적으로 자전거 횡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귀국 예정일인 9월 4일까지 미국에서 자전거로 달리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집회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자전거로 미대륙을 횡단하면서 TAP 팀은 현지의 자전거 여행 커뮤니티, 미국 주요 방송사, 미주 한인 단체 및 인권 단체 등과 협력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알리고, 한국에서와 같이 수요집회를 개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SNS 등을 이용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페이스북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남겨진 이야기

TAP 팀은 어떻게 하면 더 체계적으로, 또한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그 첫걸음으로 올해 이 프로젝트를 비영리 임의 단체로 등록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더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행해주시는 분들이 보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도 더욱 투명하게 관리될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페이지에서는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에 관하여 더 자세한 소식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079724&memberNo=18874576&vType=VERTICAL

 

 

"이제 청년들이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29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전역에 알리기 위해 자전거 캠페인단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Triple A Project)' 페달을 밟았다글렌데일에서 출발해 세인트루이스시카고뉴욕까지 80 동안 3800마일을 달린다이들은  도시에 들러 성노예 사건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사진전을 연다출정식  이들을 후원하는 미주 한인들은 한목소리를 냈다대륙 횡단 자전거 캠페인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하루빨리 일본 정부가 전범국가인 것을 인정하고 성노예 범죄에 대해 사과해 청년이 이제 그만 고생했으면 한다.

 

올해 5기째인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에는 기효신이하얀  여성 2명이 참여했다여성 참가자들은 남성 참가자 나도훈씨를 본인들이 책임지겠다고 호언했다하지만출발 3일째 팜스프링스를 지날 때쯤 여성 참가자  명의 생리가 시작됐다앞에 놓인 길은 끝없는 오르막여성 참가자는 머리가 빙빙 돌고 다리에 힘이 빠졌지만 계속 올라갔다뒤따라가던 참가자들은 휘청거리는 자전거를 긴장한 눈으로 바라봤다결국가까운 상점에 도착해 쓰러졌다 기온이 110도가 넘었다.

 

오르막길을 달리던  자전거 기어가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기어가 자전거 바퀴에  부서지고  것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가 참가자를 근처 휴게소까지 데려다 줬다.

 

 

캠페인도 녹록지 않았다뉴멕시코 산타페에 도착해서 성노예 사진전을 했다그런데 백인 남성이 가까이 오더니 성노예 사건을 한국이 조작한  아니냐고 말하더니 전단지도 받지 않고 가버렸다. 참가자들은 이들의 냉소에 난감했다.

 

하지만대부분은 우호적이었다 상점 직원은 그들의 사연을 듣고는 가게 손님에게 나눠주겠다며 팸플릿을  달라고 했다남편이 암투병을 하고 있다는 직원은 남들을 위해 자전거 횡단을 하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가게에서 먹고 싶은 것을  먹으라고 했다다음 기수가 오면  연락해 달라고 했다.

 

자전거족을 위한 무료 숙박 장소인 웜샤워에서는  공간이 없어 소파를 빌려 쪽잠을 잤다한번은 사람들을 모아 일본군 성노예 관련 사진을 꺼내 보여주며 설명을 했다인류학 선생님이라던 여성은 이야기를 듣더니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터뜨렸다참가자들도 함께 울었다.

 

그들이  서부를 출발한  거의  달째다매일 하루 60마일평균 8시간에서 12시간씩을 길에서 보낸다.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출정식을 했던 글렌데일 소녀상 얼굴에 개똥이 칠해지고 주변 화분이 깨졌다는 것이다누군가의 테러로 추정된다.

 

자전거는  바퀴의 관성의 힘과 회전축을 항상 같은 방향으로 유지하려는 자이로스코프 현상이 만나 달린다모두  현상을 유지하려는 힘이다여기에 탑승자가 핸들로 방향을 조정하고 페달로 속도를 붙인다일본군 성노예 사건의 경우한국 일본 정부 모두 문제 해결에 제자리걸음이다하지만쓰러지지 않기 위해 누군가는 페달을 밝고 속도를 내고 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4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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