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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과 함께 생각하다
08/24/20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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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6.xx.xx.49

 * 군주된 자는

특히,

새롭게 군주의 자리에 오른자는

나라를 지키는 일에 곧이곧대로 미덕을 지키기는 어려움을 명심해야 한다,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하고

때로는 잔인해 져야한다.

인간성을 포기할때도,

신앙심 조차도 잠시 잊어버려야 할때도 있다.

그러므로,

군주에게는 운명과 상황이 달라지면 그에맞게 적절히 달라지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할수 있다며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때는 주저없이 사악해져라.


군주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나라를 지키고 번영 시키는 일이다.

일단 그렇게만 하면,

그렇게 하기위해 무슨짓을 했든

칭송받게 되며 위대한 군주로 추앙받게 된


* 통일 이탈리아를 위해 평생을 건 사상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다.

"더 큰 도덕을 위한 부도덕"

어찌보면,

국민의 행복보다는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비열함을

정당화 한듯한 말장난 같다.

통치자는 부도덕해도 된다는 말 처럼 들릴수도 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정치의 본질을 얘기 했다는걸 알수있다.

오늘날의 정치에 있어,

군주론은 열등한 체제일까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 동양의 정치사상은,

정치를 도덕의 아래에 두었다.

사회를 좀 더 도덕적으로 만드는게 정치의 사명쯤으로 여겼다.

정치는,

정치 그 자체에 목적이 있고 존재의 의미가 있어야 한다.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한다.

강력한 통치력으로,

자주 국방을 추구하고 동맹관계를 강화해야 하는 국제적감각을 요구한다.



* 이번달에 읽기로 한 죠지 프리드만의 책,

" 21세기 지정학과 미국의 패권전략" 의 서문에서,

한국에

다음 10년에는 마키아벨리적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는 지적에

내 나라의 한심하고 등신같은 위정자를 생각하며   

답한 심정으로 몇자 적다.^*^.


  

죠지 프리드먼 21세기지정학과 미국의 패권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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