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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09/07/20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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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6.xx.xx.49

*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생명체는 뜻 이 있어 태어난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세상의 새ㄲ들은 다 이쁘

망아지 송아지 강아지.. 

생명에 의미 없는건 하나투 없다.

그래서 까뮈 아자쉬도 말했다.

한 알의 모래알에서 우주를 보고

한송이 들꽃에서도 천국을 본다고. 


* 시골집은 며칠만에 한번씩 오는지라 구석구석을 안 살펴봤었는데

어느날인가 뒷마당 창고에 들고양이가 새ㄲ 를 낳았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 는 못 세었지만 예닐곱마리는 되는듯 싶었다.

깡마른 몸의 어미는 한껏 경계를 했다.


* 어디서 무엇을 먹으며 살아남아 저렇게 이쁜 새ㄲ들을 낳았을꼬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꼬물꼬물 하는 새ㄲ들이 너무도 귀여워서

물도 떠다주고 밥도 갖다주고 과자도 갖다주곤 했는데

그러는 사이 한달이 훌쩍 지나갔다.

가만,

이게 진정 쟤들을 위하는게 아니지 싶었다.

저 이쁜 새ㄲ들이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힘들것이고

저 이쁜 새ㄲ 들이 길고양이로 살다 생을 마치게 하기엔 너무 잔인한듯 싶었다. 

어려야 ( 3개월미만) 입양이 쉬울것이다.


좋은집에 입양되어 사랑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에니멀쒤터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츄렙을 설치하고 그 아이들을 유인해서 그 안에 가둔다음 쉘터에 전화하면

그사람들이 데리고 간다는 것 이었다.

갑자기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어떻게 유인할 것이며 새ㄲ만 갇혀서 그사람들이 데리고 가면

어미는 나를 얼마나 원망할 것인가?

어미가 새ㄲ들과 한꺼번에 유인되어 츄렙에 갇힌다는 보장도 없는데 어떡하지?




* 친구님들!

좋은 의견 있으신 분 은 말씀 좀 주십시요.

새ㄲ들의 입양도 입양이지만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문제가 커질것 같습니다.

님들은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십니까? ^*^.


길고양이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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