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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 침공의 전략적 오류
09/06/20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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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두번째 모험은 2003 년 이라크 침공 이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실수였다는 결론을 내리기 앞서 당시 국제정세의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2002 년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군에게 자국철수를 요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의 전면적 협조가 없는 상태에서

미국의 선택은 제한적이 될수밖에 없었다.

협력국의 참여가 없으면 알카에다를 상대하는 미국의 정보역량은 극히 제한적이 될수밖에 없는데

그 대안으로,

국토안보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방어태세를 전환하는 것.

그렇다고 모든 바다와 하늘을 봉쇄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해 낸다해도

FBI 가 미국본토에 더이상 슬리퍼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신은 없었다.


* 부시 행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프카니스탄 이 좀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도록 압박하고

미국이 중동에서 힘을 과시하고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전략을 구사하려 했다.

그게 이라크 침공의 바닥에 깔린 논리였던 것이다.

이라크를 통제하게 된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에서의 단기목표를 달성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어떤지역에서도 항구적인 개입자 ( 항구적 자유작전? 사전을 찾아 보실것 ㅋㅋ)

가 되지 않겠다는 원칙을 위배했다.


* 저자는 말한다.

제국적 국가의 본성을 고려해 볼때,

모든 대안이 헛점을 가질때 조차도 행동하지 않을순 없으나

적어도,

이라크 침공에 성공하고나서 이라크의 평화를 회복하는데에도 성공 했어야만 했다. 

희망적인 최선책은, 중립적 정권을 수립해놓고 떠나는 것 이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라크가 혼돈상태에 빠지는 것이었다.

애초의 의도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라크를 기지로서만 이용할려고 했던건데

나중엔 모든 전력을 이라크에 집중 시켜야만 했었다 .

이유는,

그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를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에.

점령의 실패는 전쟁의 성격마저 변화 시켰다.


* 저자는,

2003년 이라크 침공을 결정한  W부시 대통령을,

많은 규모의 병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힘을 유지할수 있는

미국의 전략적 기본원칙보다 자신의 도덕적 집착을 더 우선시 했다고 분석했다.

그리하여 오늘날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토착세력인 이란에 대해 평행추 노릇을 하던

이라크의 군대를 대신하게 되면서 만약,

미군이 이라크 에서 철수한다면 이란은 자동적으로

페르시아만 전체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다보니,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알카에다와의 테러 전쟁에서 얼만큼의 기여를 했던지간에

이라크의 전략적 비용이 너무 높아졌다


* 부시의 전략이 실패한 원인은 전제가 잘못 되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큰 저항없이 이라크를 점령 했어야만 했다고.

이라크에서 가장 큰 정보의 오류는,

대량살상 무기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담후세인의 기본계획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 있다고 판단한다.

이라크의 수니파는,

이란을 지배하는 시아파 정부에 공포감을 가졌고

더이상 잃을것이 없다는 위치에서 무작위적인 폭력으로 맞대응 한 것이다.

이라크에서 정권을 장악한 시아파와 이란을 지배하는 시아파 간에

얼마나 깊은 관련이 있는지를 무시한 부시의 계산착오는 훨씬더 큰 영향을 초래했다.


* 존재하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가 거짓이라는게 밝혀져서

전쟁을 위해 처음 내 세웠던 그의 명분은 설득력이 없어졌고 정치적으로도 타격을 입었다.

부시의 지도력을 손상시킨 또 하나의 실수는,

이라크 침공의분이 이라크에 민주적인 정권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거 였는데

과거의 대통령들이 자신의 위대한 도덕적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해 왔던것 처럼

부시역시

도덕적 목적과, 전략적 목표를 일치시키고

이 두가지를 대중이 받아들일수 신뢰를 얻지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던 것이다.

결론은,

이라크가 더 이상 평형추 역할을 할수없게 되자

이란과 유지하고 있던 힘의 균형도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던 것이다.


* 이렇듯 이란문제의 복잡성으로 봤을때,

미국은 바그다드에 힘의 균형을 회복하기에 충분히 강력한 정부를 세우기 전에는

이라크에서 결코 철수할수 없을것이다.

이란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환영했던건,

911테러가 발생하기 훨씬전부터 미국을 개입시켜

사담후세인 정권을 제거하려고 많은 수단과 방법을 써 왔으므로.

이란은 생각했다.

미국이 새로운 이라크 정부를 구성하고나면

수니파는 물러나고 시아파가 주도세력으로 부상할거라고 기대했다

그러고나서 미국이 철수하고 나면 그 정부는 이란의 꼭두각시가 될거라고 예상했다.

러나 이란의 그런 예상은 만만의 콩떡이었다. ㅋ

미국이야말로 진퇴양난이다.

거세게 반발하는 이라크를 직접 지배하는 것과

이란의 동조자들이 침투해 있는 정부에게 책임을 떠 넘기고 철수 하는것.

둘다 최선책은 아니다.

그렇게되면

지형적으로 천혜의 요새인 이란을 공격해 마호모드 정권을 전복 시키는 일을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 이라크가 붕괴됨에 따라 미국이 선택할수 있는 대안이 지극히 제한적이 되었다.

이란역시 10년전부터 핵기술을 연구해 왓고

만약 이란의 핵 시설을 공습하게 되면 오히려 그들의 애국심을 더 자극할수도 있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까지도 불안정 하게 조작할수 있는 역량이 있는 이란 인데다가

그에더해 알카에다보다 훨씬 더 조직적인 헤즈볼라까지도 움직일수도 있으니

{헤즈볼라 : 아랍어로 신의 정당 을 뜻하는 이슬람 지하드.

이란으로부터 활동자금과 무기를 지원받고있는 시아파.

그들의 투쟁목표는 이슬람공화국 건설과, 중동지역에서 비 이슬람 서구세력을 추방하는것 }

이거야말로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지는 형국이 되었다.

지역균형을 도모하고 개입을 자제한다는 미국의 오래된 전략의 위반은

지금 최악의 지정학적 시나리오로 이어지고 있다.  


* 저자는 결론을 내린다.

앞으로 10년동안 이건 미국의 대통령이 풀어야 할 지정학적 문제의 과제이며

앞으로 이란은 중동에서 중심축이 될수밖에 없을거라고.

지난 10년동안에 일어난 사건들은,

경제적인것과 지정학적인 것 둘다 긴밀한 연관성이 있으며 

이란문제는 지하디스트 전쟁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유가상승이 경제적 회복을 망가뜨릴 것 이라는 두려움 까지 함께 한다는것. 

911 테러와 2008 년의 금융위기는,

미국의 전략적 사고가 함정에 빠지는 결과를 낳았

미국이 다음 10년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 함정에서 벗어나야만 하며

테러리즘에 대한 지정학적 도전의 결단을 요구한다고 저자는 분석했다.



 * 다음 시간엔,

제 5장 "테러리즘의 함점 " 에 대해 풀어 보겠음.

미호 클났음.

도 추러가야하고

섹소폰도 불러 가야하고

무쟈게 바쁜데 책 읽어 리뷰한다 약속 했으니

억지춘향 이래도 해야하니 ㅠㅠ

다들 멋진 주말 되시공~~~ ^*^.

이란 이라크 무너진 힘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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