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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말 나온김에
01/12/20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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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6.xx.xx.49

                     < 묵은 포슽 업어오기 >


  여자의 나이와 머리카락의 길이는 반비례 하는가?


* 먼저,

생태학적으로 봤을때,수컷이 암컷보다 훨~~ 멋지다.
숫사자의 위엄을 보라...

카리스마, 쥑이지 않는가?
꿩을 함 보자.
투박한 까투리( 암컷)에 비해,

장끼(수컷) 의 화려한 날개짓은 눈 부시다.
 
* 학자들은 말한다.
조류의 수컷은 물론이고, 동물의 수컷이 암컷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딱 한가지 .
번식을 위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장치일 뿐 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느 철학자의 "수컷우위론" 은 망발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 인류이래
양으로 표현되는 남자는 바깥에서 사냥을 하고,
음으로 표현되는 여자는 안에서 음식을 만들었다.
솔직히,

똑같이  빡빡 깎아 놓으면 비구니가 더 볼품이 없어 보이는건 사실이다.^^.
 
* 화장술의 발달은,

오늘날의 성형술로 발전시키는 쾌거를 이룬것 아니겠는가?
화장과 함께 변신을 꾀 할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헤어 스타일 이다.
 
 1 > 여자가 긴머리 를 짦게 자르고 싶을때


* 문득,

심경에 어떤 변화가 왔을 때 여자는 머리(칼)를 자르고 싶어한다.
사람이란,

긴 머리를 하고 있으면, 짧은 머리가 멋있어 보이고, 
자르고 나면..다시 긴 머리로 돌아가고 싶어 진다.

 

* 사실,

나이들고 머리숱 이 없는 사람에게 긴머리는 정말 안 어울린다.
그러나 중요한건 내게 그 스타일이 어울리냐는 거다. 


          < 흠.. 이쁘군..외국모델도 저작권에 걸리려나? >


2 > 남자들의  긴 머리 소녀에 대한 환상


* 누가 그랬다.

남자들은,

긴 생머리의 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
우리네, 중고등학교 때 보았던 영화들....
썸머타임킬러 의 올리비아 핫세....

러브스토리의 멕 글로우 처럼,

청순가련의 상징인 그녀들의 긴 생머리......
 
* 그녀들은,

당시의 남학생 들에겐 영원한 로망 이었다.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거야 ..

마치 자기한테 말하는듯 해 뻑(?)간, 남자들이

어디 한,둘 이었겠는가? 

3 > 나의 경우


나도 한때는 긴 생머리를 고수 했던 적이 있었다.
긴 생머리를 멋지게 유지 하려면,
머리를 감고나서 드라이기로 머리 뿌리부터 거꾸로 말리는 것이다.
그게 여간 잔손질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다.
 
* 좋은점은,
추울때 목덜미를 따뜻하게 하는 목도리의 역할도 할 뿐더러,
더울땐 한올도 남기지않고 쓸어 올리면 머리칼이 없는듯 시원하다.
 
* 딱 한번,

재수할때 아주 짧게 칵 짤라버린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어정쩡한 상태로 있는데
한번은  젖은낙엽 ( 죽은 서방) 이 날 물끄러미 바라보는 거였다.
 
"뭘봐? 이쁜 여자 첨봐?" 했더니,
계속 요모조모 뜯어(?) 보는 거 였다. 
그러자 결심한듯 한마디 하는거 였다.

 
"마눌아, 니는 얼굴이 작으니까 아주 짧게 나처럼 해봐 그럼 디게 귀여울것 같애"   

* 내가, 미쳤지...

그 말에 혹 하고 넘어가 아주 짧게 자르고 온 날부터 부작용이 생겼다.
분장 안하고, 치마 안 입고, 워카에 야전잠바 입고 나가면

바라보는 사람들이 호칭을 어려워 하는 것이다.

( 아가씨? 아줌마? 남자? 여자? )



* 우쒸이~~~


생물학적으로 여자라는 걸 알리기 위해 분장을 하고,


귀에는, 자전거 뒷바퀴 만한 귀걸이를 달고 나가곤 했다.


아니면, 걍 모자를 눌러쓰고 나갔다.


 
머리칼이 좀 자랄때까지,


그렇게 눈물겹게 여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다녔다


2011 년에..


긴머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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