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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08/15/20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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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koreadaily.com/ruan0511/1063431


* 위의 영화 '베를린' 에서의 마지막 장면이

주인공이 기차역 에서 블라디보스톡 행 기차표를 구입하면서 끝났다.

그래서 난 속으로 생각했다.

속편이 나온다면 제목이 분명히 '블라디보스톡' 이 될거라고.

근데 몇년이 지나도록 아직 속편소식이 없다.

내가 그 영화의 속편을 기다리는 건 아니다.

오늘 난,

고려인 그들에게는 동토의 땅, 불모의땅, 통곡의 땅, 限의 땅, 눈물의 땅,이었던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시(?)발점인( 금지어래 )

블라디보스톡 의 얘기를 하고 싶을뿐 이다.


 < 러시아의 샌프란시스코 로 불리우는 블라디보스톡  (Vladivostok) 은,

러시아어로 '동방정복' 이라는 뜻을 가진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 있는 항만도시 이다.>


                   < 네이버 에서 모셔온 사진자료 >


* 원래는,

韓민족의 발해가 지배하는 땅 이었다가

중국이 베이징조약 에 의해 러시아에 내어준 땅 이라는

굳이,

긴 시간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 사실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경술국치 이후,

기근과 정치적 이유로 함경북도 인들의 이주가 시작 되었고

일제 강점기 때인 30~40년대 에는

일제에게 토지를 배앗겼다던지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서라던지 라는 이유로

전국 팔도강산 의 많은 사람들이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만주와 연해주 로 이주를 했다.


* 오늘날

카레이스키 로 불리우며 고려인 으로 살고있는 그들은

독립군 들의 자손이 상당수 일거라고 생각한다.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따라

20만명 이나 되는 고려인들은 강제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실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얼어붙은 대지위를 한달반을 달려

카자스탄,우즈베키스탄 같은 중앙아시아 에 강제이주 시켰다. 

말이좋아 이주지

살을 에는 매서운 한파속에서 모든게 얼어붙은 허허벌판으로 그냥 내동댕이 쳐졌을 뿐이다.

집은 커녕 움막조차도 지을수 없었던 최악의 환경에서 

그들은 두더지처럼 땅굴을 파고

웅크려 체온과 체온으로 삭풍을 견대내고 그해 겨울을 났다.  


 * 통곡의 역 이라는 라즈돌노예 (Razdolnoye)

지금은 관광객들로 붐비며 관광의 목적으로 기차를 타고 내리지만

그 참혹한 역사의 한 가운데서 고려인들은
목적지도 모른채 이 곳에서 강제로 기차의 화물칸에 실려졌고

터전을 버린 채 빈손으로 쫓겨가던 그들에겐 굶주림과 공포와 죽음의 시간들 이었을게다. 

가는도중 만명 이상이 굶주림과 병으로 사망했으며

눈만뜨면 나오는 시체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그냥 밖으로 내 던져졌다 한다.

* 난 여기서

오늘날 무국적자로 살아가고 있고려인들에 대한

분통이 터지는 한국의 정책을 고발 하고자 한다.

구 소련이 붕괴될때

독일과 이스라엘등의 국가는 원하는 자국민들은 무조건 본국으로 이송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인 귀소본능.

디아스포라 로 부터의 귀환

그들은 우리정부 에게 거창한 걸 원했던게 아니다.

내 아버지 내 어머니가 살던 내 조국의 땅 을 밟고 살아가기를 원했을 뿐이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그들을 외면했다.


* 다행히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고려인들은 천신만고 끝에 상당수 귀화 하였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3세까지만 한국인으로의 귀화를 인정하고 4 세이후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10代 이면서 고려인 4세들은 18세가 되면 한국을 떠나야한다.

언어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할지라도 우린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조상을 가진 몽골반점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 들이다.

정부는,

왜 저들을 외면 하는가.


= 말로는 인간이 먼저다 라며,

인권,인권을 입에 달고 살면서 왜 탈북민과 고려인들에 대한 차별은 여전한가?

정녕,

내민족 내 국민을 다 포용할수는 없다는건가? 

하기사,

문정권 에게서 우린 무엇을 기대할수 있단 말인가?

생각하면 한숨만 나올뿐.=  




고려인 아리랑 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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