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95love
희노애락(喜怒哀樂)(rosa95love)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7.24.2008

전체     458895
오늘방문     89
오늘댓글     1
오늘 스크랩     0
친구     93 명
  달력
 
마지막까지☜ ☞함께 하신 조문객!
03/08/2018 23:40
조회  534   |  추천   2   |  스크랩   0
IP 76.xx.xx.49



2018년3월6[화]일 화창한 날!

오전 11시에 장례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12시30분부터 1시10분까지 하관식

그리고 이 후에는 유가족과 조문객들 모두가

간다 만다는 말 조차 없이 황급히 떠나들 나간 자리

그 곳에서는 인부 두명이 아주 성실하고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하관 후의 마무리 작업에 정신없이 임하고 있을 때에

그 때까지도 아무도 없을 줄 알고 있었는데 의외의 한 사람이 천막안에서 작업 과정을


지켜 보고 있었는데 장의사 직원이 남아서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도 잠시동안 해보았지만

다시 천막안의 모습을 보니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천막으로 다가가 보았으나

어디서도 뵌 적이 없었던 금시초문의 인물이어서 무슨 일로 아직도 이 곳에 머물고 계시는지를?

남는 자는 바로 직계 남동생으로 여겼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묘지를 떠나고 말았다. 누구실까??

가까이 가서 얼굴을 뵈오니 더욱 더 알 길이 없었는데 누구셔요...? 여쭈니

라디오방송에 가끔씩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공이신가~! 중요한 내용들은 두 번씩

되풀이 해서 답하곤 하셨던 그 분이셨는데 고인과의 관계를 여쭈니 시원스러운

답변은 없었으나 곧이어 꽃병 자리를 만드니 천막 밖으로 나와 조화들이

 횡대로 누워져 있는 곳으로 가더니만~!

새빨간 장미들을 모아 모아서 다시 하관되고 꽃병이 자리한 곳에

장미 다발을 들고 와서 정성껏 꽂아놓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더이다.

꽂고 나서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좋았소이다.

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 성 싶어 안녕 인사를

드리고 나서 건너편 Section으로 옮긴 뒤

 다시 바라보니 무엇인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오랫만에 흐뭇한 조문객의 뒤늦게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신선한 감동 먹었던 2018년3월6[화]일의 오후 였다.


언제나 복 많이 받으실겨!!!


마지막까지☜ ☞함께 하신 조문객!
이 블로그의 인기글

마지막까지☜ ☞함께 하신 조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