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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2016년8월30[화]일)◀늘
08/31/20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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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가게에서 일에 심취할 때 한 통의 다급한 전화가 부른다.
지난 7월29[금]일에 순가쁘게 장례준비를 마쳤던 바오로씨의 부인으로 부터
인공 호흡기를 떼려고 하는데 그 다음의 수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드디어 이별을 고해야 하는 그 시간이 바로 눈 앞에 다가 왔음을 직시하고
차근 차근히 한 달 전에 설명했었던 내용들을 다시 반복하여 들려준다.
인공 호흡기를 떼게 되면 한 시간이내에 간혈적으로 나마 쉬던
숨이 멈추게 되고 죽음을 맞게 되니 서둘러 약정된 장의사에 
연락을 취하고 고인에게 입힐 의복과 내의를 준비해 놓고
그 다음날에는 장의사와 장지를 찾아가 장례 일정을
조율하도록 권고하면서 나 또한 하던 생업을
잠시 중단하고 가족 돌봄으로 함께 동참
하기로 하면서 이럴까 저럴까 하며
우왕좌왕 할 지도 모르는 마음에
작은 위안을 주고자 한다.

♥▶♥◀♥ 

2016년8월30[화]일 오후3시

장례준비를 마친 지 만 한 달만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별을 고해야 하는
바오로씨와 2남1녀의 자녀들 그리고 반평생을
함께 해온 부인을 뒤로 한 채 홀로 떠나야 하는 길목을
굳건하게 지켜 주기 위해 함께 하기 위해 망설임없이 나선다.
265번째♥장례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리버사이드에 거주하셨던 바오로씨
▶기억하며♥애도하며◀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님들에게는 단 일 분도

 안타까울 뿐인 그 시간들 임을 너무도 숱하게 보아 왔으므로...


☞오늘은 내♥▶차례▶◀내일은 네♥차례☜


오▶(2016년8월30[화]일)◀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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