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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분의▶◀선행자께서...애도♥드림
07/27/20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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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7월26[수]일 어느 날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식사 전 기도를 막 마치고 젓가락질을

하려고 할 때에 가게를 예고도 없이 찾아오신 마리아여사님.

이 시간대에는 손자/녀의 운전으로 오실 수가 없으신 분께서

불쑥 찾아 오셨을 때 잠시 머리를 스치는 듯한 묘한 기분으로

맞이 하면서 어쩐 일이셔요...? 하면서 여쭈면서 식사하셨는가

여쭈어 보니 약간은 허기에 지친 듯한 모습이 살짝 뵈이는 것이~

그러더니만 어제 저녁에 사돈이 별세하셨다는 말씀을 하시지 않는가!

입원해 계셨던 병원이나 가정 방문을 할거라면서 차일 피일 미루다

살아 계실 때에 병문안조차 하지 못한 불찰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한다.

점심을 모두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빈소가 차려지는 댁으로 황급히 찾아간다.


박옥자(마리아)님

2017년7월25[화]일♥별세


찾아 갔을 때는 영정사진만이 놓여 있었을 뿐, 아무런 꾸밈도 없었고

북가주에서 어제 저녁 비행기로 급히 내려온 두 따님들은 장지에 갔는지?

집안에는 장남인 스테파노씨만이 실내 정돈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살아 생전 교회에서 거행되는 장례식에 음악(올갠 연주)담당을

오랫동안 맡아서 봉사하셨던 숙명여대 작곡과 출신 음악인.

또한 구교 집안답게 신앙 생활에도 타의 모범을 보이신


한국 순교복자수녀회 외부 회원으로의 삶들도~



초창기 묘지방문할 때에 자동차 기름값하라면서

푼푼히 모아 오셨던 쌈지돈을 넌즈시 주시기도 하셨고

인화용 사진기를 사용하는 시기에는 고장난 카메라때문에

묘지방문 활동들이 멈춰서는 안된다시며 카메라를 구입하여

 격려와 함께 주셨던...또 한 분의♥선행자이셨음이 새삼 회상된다.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2017년7월25[화]일 별세하셨으니

마지막 가시는 길목까지  지켜 드리며 함께 하고 싶다.


편안하소서


또 한 분의▶(故박옥자♥마리아님)◀선행자께서...애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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