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coco
philharmonic(roccoco)
한국 블로거

Blog Open 02.13.2013

전체     179336
오늘방문     3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메시앙 - 피안(彼岸)의 빛
11/17/2019 15:59
조회  186   |  추천   0   |  스크랩   0
IP 211.xx.xx.174

Olivier Messiaen - Eclairs sur l'au-dela ...
메시앙  -  피안(彼岸)의 빛




I. Apparition du Christ glorieux ("Apparition of Christ in glory") [0:00]
II. La Constellation du Sagittaire ("Constellation of Sagittarius") [7:23]
III. L'Oiseau-lyre et la Ville-fiancee ("The lyre bird and the bridal city") [14:08]
IV. Les Elus marques du sceau ("The elect marked with the seal") [18:20]
V. Demeurer dans l'Amour... ("Abiding in love") [20:28]
VI. Les Sept Anges aux sept trompettes ("The seven angels with the seven trumpets") [35:23]
VII. Et Dieu essuiera tout larme de leurs yeux... ("And God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41:58]
VIII. Les Etoiles et la Gloire ("The stars and the glory") [46:22]
IX. Plusieurs Oiseaux des arbres de Vie ("Some birds in the trees of Life") [58:10]
X. Le Chemin de l'Invisible ("The way of the Invisible") [1:01:24]
XI. Le Christ, lumiere du Paradis ("Christ, light of paradise") [1:04:43]


Strings - 16 first violins, 16 second violins, 14 violas, 
12 cellos, 10 five-stringed double basses

Woodwinds - 3 piccolos, 6 flutes, alto flute, 3 oboes, English horn, 2 E-flat clarinets, 
6 clarinets in B-flat, bass clarinet, contrabass clarinet, 3 bassoons, contrabassoon

Brass - 2 trumpets in D, 3 trumpets in C, 6 horns (in F and B-flat; horns 1, 3, 5: high, horns 2, 4, 6: low), 
3 trombones (tenor-bass), 2 tubas in C, contrabass tuba in C

Keyboard percussion - crotales, glockenspiel, xylophone, xylorimba, marimba

Percussion (10 percussionists) - 3 sets of tubular bells, 3 triangles, wind machine, bass drum,
 wood block, 6 temple blocks, reco-reco, 3 large gongs, 3 high gongs, whip, 
small suspended cymbal, suspended cymbal, large suspended cymbal, 
small tamtam, regular tamtam, very large tamtam

Conductor: Sylvain Cambreling
SWR Sinfonieorchester Baden-Baden und Freiburg


1곡 : 영광속 크리스트의 출현 (Apparition du Christ glorieux, 5:38) - 요한 계시록1, 13-16
관악앙상블로만 연주, 30년에서 60년을 거슬러 올라가서 
크리스트교의 승천과 비슷한 개념이 등장
I saw the son of Man, clothed with a long robe(승복) and with a golden girdle(금장띠) 
around his breast; his eyes were like a flame of fire, his face shone like the sun. 
In his right hand he held seven stars.'

2곡 : 사수자리 별들 (La Constellation du Sagittaire, 5:48) - 다니엘3, 53
작곡가 자신의 출생을 암시
목관과 벨은 고대 인도리듬에 근거한 두개의 강건한 선율을 노래함
현악은 달래는 듯한 음조노래, 플룻은 새의 노래, 타악은 리듬적 캐논을 연주함

3곡 : 신부처럼 단장한 새와 도시 (L'Oiseau-lyre et la Ville-fiancee, 4:09) - 요한 계시록11, 2
예수에 대한 추종을 위하여 스스로 옷단장을 하여 천상의 도시의 즐거움과 영광을 노래함.
'노래의 코메디'라고 불린 만한 것으로 이런 조용하고 선량한 유머는 
메시앙음악이 선사하는 마지막 값진 선물.

4곡 : 선택된 자들 (Les Elus marques du sceau, 1:55) 요한 계시록7,  3
추상성으로 회귀하여, 3개의 서로 다른 interversions 이 있음.
벨, 공, 현악기 : 리듬적 지속 속에서 같은 꼴 가기
실로폰, 목관악기군 : 새의 노래를 수학적인 세계로 투영시킴
4대의 목관악기: 4명의 천사들

5곡 : 사랑속에 머물러... (Demeurer dans l'Amour..., 9:56) - 요한 계시록4, 16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대규모의 Adagio

하나의 보조적 반음계적 급박한 진행, 선율선에서의 리듬적 유도성, 
약음기를 한 바이올린군이 극고음역에 이르러 만들어내는 그을림과
빛남의 색상이 펼쳐짐

6곡 : 트렘펫을 가진 7인의 천사들 (Les Sept Anges aux sept trompettes, 4:14) - 요한 계시록8, 2
충격적 음향으로 시작, 현악기는 사라지고 대신 베이스 드럼이 대신함.
3개의 8분음의 드럼소리는 같은 방식으로 울림이 시작되고, 종지는 파열음으로 마무리됨
이런 중에 저음 징과 큰 징은 리듬을 길게 또는 짧게 표현함.
(예를 들자면, 3개의 점 8분음, 3개의 4분음, 또는 3개의 2분음까지)

7곡 : 주님이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거두실지니 
(Et Dieu essuiera toute larme de leurs yeux, 3:38) - 요한 계시록11, 3.4 ; 마테복음5, 4
위안, 매혹, 인간에게 고개 숙이는 신을 노래함.
바이올린의 높은 트릴로 시작하여 어루만지듯한 화음을 목관군이 연주
상승하는 혼은 설교를, 플룻과 첼로는 지그프리드의 부름을 멀리서 부르듯이 연주, 
실로폰에 의한 새 소리의 환영으로 종결됨

8곡 : 별과 영광 (Les Etoiles et la Gloire, 10:54) - 하박국3, 4; Baruch3, 35; Hiob38,7; 시편19; 누가복음2, 14)
가장 크고 대담한 시도의 악장
더블베이스가 처음으로 연주됨. 큰 서주의 구축을 위하여 
3중조성(B-F/E-Bb)의 4분음표의 상승동기가 사용되고, 
오케스트라는 지속적으로 보다 빠르게와 동기를 활성화 시켜 에너지를 더함
호소적인 주요주제가 새노래와 성운의 구름과 때론 대립하면서 공존함
4분음 동기의 확대되면서 양치기에 대한 천사의 합창 
' Glory to God in the highest!'가 전체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됨.

9곡 : 생명의 나무들 속에서 나온 수많은 새들 (Plusieurs Oiseaux des arbres de Vie, 2:40)
18대의 목관악기들이 서로 다른 새노래를 연주함.
그 노래의 선율들은 몽롱한 혼돈상태의 희미하게 사라지듯 연주됨
성경에서 텍스트를 취하지 않고 프랑스의 신비주의자 Dom J. de Monleon의 텍스트를 취함.
(Monleon은 구원받은 자를 생명의 나무에서 열매를 모으고, 노래를 부르는 새라고 상상했음)

10곡 : 보이지 않는 길 (Le Chemin de l'Invisible, 3:35) - 요한 계시록14, 5.6
불안함과 고통의 분위기, 오로지 한마리의 새가 노래함.
주요주제는 6도화성으로 강렬한 호소조의 노래이고 한쌍의 악구로 노래됨.
메시앙은 완고함과 열망을 완화시키고, 마치 시작과 같이 
왜곡된 코드와 낮은 C음으로 처박히듯 종지함.

11곡 : 크리스트, 천상의 빛이시여 (Le Christ, lumiere du Paradis, 7:19) - 요한 계시록11,23 ; 요한 계시록12, 4.5
바이올린외의 다른 현악기군의 코드로 넌지지 유도되어, 
약음기의 바이올린군이 극도의 렌토를 연주함. 
끝없는 길과 궤도를 따라 숨쉬기 위한 쉼의 장소이고 어떠한 투쟁도 없음
크리스트의 빛을 표현하는 극고음부는 트라이앵글의 희미한 흔들림으로 연주됨.
멜로디는 속세의 사람들에 의해 들려지고 연주되므로 멜로디는 단지 펼쳐질 뿐이고, 
즉 멜로디는 영원함 관점에서 한 빛에 지나지 않는 찰라적 시간단위에서의 팽창일 뿐이다.

Olivier Messiaen



아버지 피에르는 플랑드르(북프랑스 내지는 벨기에)의 출신으로 문예학자였으며, 
셰익스피어 문학의 프랑스어 역자로 알려진 남프랑스 그러노블 대학의 교수였다. 
어머니(세실 소바즈)는 남 프로방스 태생의 여류시인이었다. 
따라서 메시앙은 예술적 소질을 어머니에게서, 
학구적·고증적 소질은 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 시절의 대부분은 아버지가 대학교수로 있었으므로 그러노블에서 지냈지만, 
8세 무렵부터는 혼자서 피아노의 작곡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9세때, 최초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곡 '샬로트의 귀부인'을 썼다.
1919년 11세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 이후 12년간 공부했으며, 
그 사이에 장 갈롱·노엘 갈롱·코사드·에스틸·마르셀 뒤프레·모리스 에마뉘엘·폴 뒤카 등에게 사사하여 
음악이론·작곡·음악사 등 모든 과목에 상을 받아 수재임을 드러냈다. 
그동안에도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집' 등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24세때 착수하여 26세때 완성시킨 '그리스도의 승천'
(오케스트라용과 오르간용 두 가지가 있다)으로 초기시대가 끝나게 되는데, 
이 초기시대의 작풍을 요약하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음의 면에서는 6인조에 대한 반동으로 다시 드뷔시풍의 인상주의적인 수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드뷔시의 교회선법이나 온음음계 대신으로 메시앙은 
그 독특한 '조옮김의 한정된 선법'인 일종의 음계를 사용, 독자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였다. 
그러나, 한편에서 보통의 장조나 단조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1930년경부터 인도의 리듬·그리스의 리듬·새의 노래의 리듬 등 
각각 특징을 지닌 리듬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다.
형식면에서는 대체로 단순하며, 기계적인 반복조차도 눈에 띤다. 
이것은 이 시기에 한하지 않으며, 후에 가서도 그의 작품의 특징이 되어 있다.
창작충동의 근원이 카톨릭 신앙에 놓여져 있다. 
이미 1931년에 파리의 생 트리니테 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이 시기의 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1944년까지의 작품의 거의가 
카톨릭의 신비주의적인 표제와 바로크풍의 긴 부제를 달고 있다. 
그러나, 옛날과 같은 의미의 예배용 종교음악과는 달라 
이른바 현대인의 내면에 있는 신과의 대결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질은 거의 1944년 무렵에 이르는 작품에 해당되지만, 
기법적인 면에서 볼 때는 35년(27세때)의 작품, 오르간곡 '그리스도의 강탄'에 의해서 
다시 하나의 새로운 경지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그는 리듬 면에서 커다란 비약을 성취, 후에 스스로를 'Compositeur de musique et rythmicien' 
즉'작곡가이면서 리듬 창조자'라고 부르기에 이르렀다.
인도의 리듬·그리스의 리듬·새의 노래의 리듬에서 발단한 이 리듬법은 
음악구조 가운데 독립적으로 사용되게 되었으며, 
시간적으로 시메트릭한 구조를 가진 '역행불능의 리듬'이나 보통의 박절 사이에 
8분음표나 16분음표 등의 미소한 시가를 지닌 음표를 삽입하는 '첨가가치'라는 이름의 방법 등에 의해서, 
전체는 사실상 '무박자 음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35년 앙드레 졸리베, 다니엘 르 쥐르와 같이 같이 '라 스피랄'을 창시, 실내악 운동을 일으켰다. 
이 단체는 다음해 이브 보들리에를 포함한 '죈 프랑스' 즉 '젊은 프랑스'로 발전한다. 
'죈 프랑스'의 목표는 인간성과 서정성의 회복이었으며, 베를리오즈의 미학을 이상으로 했다. 
즉 새로운 로맨티시즘의 확립이 그들의 염원이었다.

36년에 파리의 스콜라 칸토룸과 에콜 노르말 드 라 뮈지크의 2개 학교 교수로 취임했다. 
35년 바이올리니스트인 크레르 데르보스(Claire Delboss)와 결혼했으며, 
다음해에는 가곡집 'Mi를 위한 시'를 완성했다. 
1937년 아들 Pascal 탄생.

39년 31세때 오르간을 위한 대작 '지복을 받은 자들-Les Corps glorieux'을 완성하면서 
동시에 군에 소집되었다. 
마침내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동독일, 작센의 폴란드 국경에 가까운 수용소로 가게 되었다. 
거기서 작곡된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은 41년의 1월 15일 수용소 안에서 초연되었다. 
이것은 성서의 요한 묵시록 가운데의 세상의 종말의 위기를 이야기한 부분을 표제로 한 
8악장으로 된 장대한 실내악으로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다. 
신변에서 경험하고 체험한 인류 멸망의 위기를, 격한 곡상으로 표현하여 
마지막에 가서는 맑고 깨끗한 선율에 의해서 하느님에의 귀일이라는 
카톨릭의 중심상념으로 곡을 끝내고 있다.

1942년에는 파리로 돌아와, 이번에는 모교인 파리 음악원에서 화성법의 교수가 되었다. 
다음 해인 43년에는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아멘의 환영', 
이어 44년에는 여성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하느님의 현존 3개 소전례'와 
피아노 독주곡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을 완성하였다. 
이 철두철미한 카톨릭적인 3부작을 최후로 카톨릭적인 그의 창작적 근원이 변질하게 된다. 
이 해는 그의 전환기에 해당되며, 작곡기법상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각각의 음악작법의 총결산이 되는 '나의 음악 어법'은 이 해에 출판되었다.

1945년부터 48년에 걸친 3개의 작품을 통해서 그는 에그조티시즘의 시대로 들어간다. 
그 첫번째 곡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직후에 완성된 가곡집 '하라위'로서, 
먼 잉카 제국의 옛날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이며, 
그 두번째는 46년부터 2년 동안에 걸친 노작의 결과 완성된 
10악장의 방대한 '튀랑갈릴라 교향곡'이며, 
세번째는 48년의 혼성합창곡 '5개의 르샹'으로 다같이 인도의 사랑의 노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먼저 2곡은 낭만적인 음향이 가득넘치고 있지만, 
한편으로 '리듬 세리'의 최초의 징후가 보이는 등, 다음 시기를 예고하고 있다

1947년에는 파리 음악원에서 미학·악곡분석·리듬법을 내용으로 하는 강좌를 맡았으며, 
이 강좌의 독특한 내용은 매우 유명했다.
그러나 1945년-48년의 4년간은 작풍상 하나의 과도기였다. 
'튀랑갈릴라 교향곡'속에서 부분적으로 시도된 리듬 세리의 기법을 
다시 철저하게 추구한 이른바 '뮈지크 세리에르'의 스타일에는 49년에 도달한다.
이 해에 2개의 피아노곡 '음의 길이와 세기의 모드' 및 '뇜 리트미크'를 작곡했는데, 
전자는 이른바 12음의 세리의 원리를 리듬이나 셈여림 혹은 어택의 종류로까지 이르게 한 것이다. 
후자는 그레고리오 성가의 네우마 풍의 음군(화성과 리듬을 지닌)의 
여러 가지 순열구성의 가능성을 탐구한 것으로, 양자 모두가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중요한 전위적 스타일인 '뮈지크 세리에르'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독일의 슈톡하우젠, 프랑스의 페에르 불레즈 등에게 끼친 바 영향이 매우 컸다.

1950년 피아노곡 '불의 섬Ⅰ,Ⅱ' 및 인도의 리듬으로 된 '칸테요지아야'도 거의 동일계열의 작품이지만, 
이들의 아이디어가 가장 단적으로 실현되었으며, 
놀랄만한 표현력을 획득한 것이 51년의 '오르간의 책'이며 그 성과는 지극히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52년에는 파리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피에르 앙리의 조력을 받아 
뮈지크 콩크레트 '음색=지속'을 제작했으나, 이것 또한 '음의 오브제'는 아니며, 
'뮈지크 세리에르'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으로서 
불레의 뮈지크 콩크레트나 슈톡하우젠의 전자음악에 영향을 미쳤다.

1953년 이후 메시앙은 재차 새로운 시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53년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새의 눈뜸'은 전곡을 통해 한 음표도 남김없이 새의 노래 소리로 차 있다
독특한 채보법에 의해 새소리가 일종의 리듬세포로서 취급된다. 
1956년 '이국의 새들'을 완성, 
58년에 일부를 완성하고는 평생을 두고 써야 한다는 '새의 카탈로그'등, 
메시앙은 새의 시기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62년 일본에 와 채보한 일본의 새소리는 실내악 '7개의 하이카이'에 활용되고 있다.
1959년 부인 Claire Delboss사망, 
여러 해 동안 그의 피아노곡의 연주자였던 이본 로리오와 1961년 재혼하였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메시앙 - 피안(彼岸)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