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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슈만 -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단조 Op. 105
08/08/20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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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Schumann  -  Violin Sonata No. 1 in A Minor, Op. 105
R. 슈만  -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단조 Op. 105




Gidon Kremer, violin
Martha Argerich, piano
Rec, 1988



1. Mit leidenschaftlichem Ausdruck   7'27


2. Allegretto   4'08


3. Lebhaft   5'04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은 슈만 작품 중 가장 개인적이고 내밀한 분위기를 지닌 
낭만주의의 정수에 있는 작품이다. 
매우 주관적인 이미지로 가득 차 자신의 내면을 고통스럽고 집요하게 응시하며 
스스로 고문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고통스러운 산물이다.
그 속에는 그가 겪어야 했던 모든 심리적, 현실적 경험들이 고통스럽게 녹아들어 표출되었고 
자아분열 증상까지 더해져 우울하고 착잡한 느낌을 확산 시키고 있다. 
나아가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 몸부림치다 
결국 파멸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 작품은 5일 동안 단숨에 쓰였고
초연은 1852년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도 다비드와 부인 클라라에 의해 이루어진다.

제1악장 Mit leidenschaftlichem Ausdruck 도입부는 매우 격정적으로 
제1주제를 제시한 후 경과부를 지나 제2주제가 나오고 
짧은 음형을 추가하면서 캐논방식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부지런히 구사되고 코다에서 절정을 이룬다.

제2악장 Allegretto 론도 형식의 로망스풍으로 간주곡적인 성격이 강하다.

제3악장 Lebhaft 멘델스존 피아노삼중주 제2번의 도입부와 흡사한 느낌의 
소나타형식으로 빠른 패시지들로 이루어져 
그 긴박하고 휘몰아치는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그의 내면의 초조감과 불안을 투영하고 있다. 
토카타풍의 제1주제와 함께 트릴을 가진 경과부를 거친 뒤 제2주제가 잠시 나타나고
코다에서 제1악장을 회상하며 제2주제와 함께 정점을 찍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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